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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4 06:35
[잡담] 2018월드컵의 실패는 이용수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
 글쓴이 : 세운령
조회 : 704  

이용수 "슈틸리케 선임 이유는 열정과 헌신"(종합)


계약기간 러시아 월드컵 마지막 경기까지…본선 불발시 해지 조건
수석코치는 아르헨 출신…"스페인어 통역 원해"

(부천=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5일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을 한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선임한 가장 큰 이유로 "열정과 헌신"을 꼽았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열정과 헌신적인 부분이었다"면서 "그가 부인과 함께 한국에 와서 유소년은 물론 여자 축구까지 한국 축구의 전반적인 일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임하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슈틸리케 감독이 보여준 '인간미'도 선임의 한 이유라고 이 위원장은 설명했다.

그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거주하고 있으나 이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영국 런던에서 2시간가량 면담을 가지고 곧바로 마드리드로 돌아갔다고 한다.

또 스위스 대표팀 감독을 맡았을 때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터치라인 근처에서 내가 선수보다 많이 뛰어다녔다'고 털어놨다고 한다.

이 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솔직히 얘기해준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닿았다"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계약 세부 사항을 논의할 때 자신의 모국어인 독일어가 아닌 스페인어 통역사를 원한다고 했다. 자신이 대동할 아르헨티나인 수석코치와 대한축구협회를 배려한 결정이었다.

이 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은 본인이 스페인어도 구사할 수 있으니 괜히 통역사를 2명이나 고용하지 말고 스페인어 통역 한 명만 고용해도 괜찮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현역 생활을 했으나 그는 감독으로서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성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것은 스위스와 코트디부아르 감독을 2년씩 맡은 것이 전부다.

이 위원장은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우리 대표팀을 맡으며 또 다른 좋은 기록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국가대표팀 신임 감독
울리 슈틸리케 축구국가대표팀 신임 감독(EPA=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60). 슈틸리케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까지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 청소년 대표팀을 오랫동안 맡으면서 독일 축구를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일을 했다. 성인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될 뻔한 적도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내달 1일부터 대표팀을 이끈다. 이 위원장은 "선수 파악을 위해 슈틸리케 감독이 이달 8일에 오면 우리와 함께 의논하면서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과의 4년 계약이 외국인 감독과의 마지막 계약이기를 바란다. 이후에는 한국 감독을 4년 주기로 선임해 신뢰를 갖춰나가는 체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문답에 앞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어떤 감독이 오더라도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모든 논란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열심히 지원하고 뛸 생각이다.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다.

개인적 소망을 말한다면 슈틸리케 감독과의 이 4년 계약이 외국인 감독과 맺는 마지막 계약이었으면 한다. 4년 뒤에는 한국 감독을 4년 주기로 선임해 신뢰를 갖춰 나가는 체제가 되기를 소망한다. 월드컵이든 어떤 대회이든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

-- 슈틸리케 감독이 2000∼2006년 독일 유·청소년 팀을 지도한 적이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나.

▲ 예전에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서 선임될 뻔한 시기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부분은 청소년 대표팀을 오랫동안 맡은 점이다. 독일 축구를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일들을 한 경험이 있다.

-- 열정과 헌신을 얘기하는데 대표팀, 클럽 감독으로서 큰 대회 치러본 경험이 없다.

▲ 기록은 나보다 여러분이 더 잘 알 것이다.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앞으로 우리 대표팀을 맡으며 또 다른 좋은 기록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 때 부산에서 한국과 폴란드의 경기를 봤다고 한다.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앞으로도 그 경기 못지않게 공격이든 수비든 볼 중심으로 두 세명이 압박을 유지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 한국 축구 어떻게 발전시킬지 계획은.

이용수 KFA 기술위원장 기자회견
이용수 KFA 기술위원장 기자회견(부천=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신임 사령탑에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를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 청사진까지는 얘기를 못했다. 최근에는 한국 경기를 못 봤다고 얘기했다. 다만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축구를 구사하고 싶다'고 했다.

-- 우리 선수들에 대한 파악은 얼마나 돼있나.

▲ 그렇지는 않다. 이제 우루과이와의 평가전부터 지켜볼 것이다.

-- 코칭스태프는 어떻게 구성되나.

▲ 일단 수석 코치에 해당하는 분은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그의 경력에 관한 것은 차후에 알려주겠다.

-- 8일에 입국하는데 본격적으로 일하는 것은 언제부터인가.

▲ 일단 10월 1일부터 지휘하기로 했다. 선수 파악을 위해 슈틸리케 감독이 이달 8일에 오면 우리와 함께 의논하면서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

-- 임기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보장되는지.

▲ 계약기간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 마지막 경기까지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면 양쪽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해지하기로 했다.

-- 연봉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

▲ 말씀드리기 곤란하다. 다만 연봉에 대한 부담은 30억원 정도라고 생각하고 일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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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강등전도사 3류감독을 열정과 헌신이라는 희대의 개소리로 얼굴만 외국인인놈을 데려오더니

결국에는 계약기간도 못채우고 해임 3류감독밑에서 수석코치하던놈을 감독선임하더니 결국 이사

단이남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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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에 18-06-24 06:41
   
한국 축구 발전에 1도 하는게 없는 난지도협회.
나이thㅡ 18-06-24 06:44
   
귀네슈 영어 안된다고 쌩까놓고 대려온 감독은 영어를 못해서 통역사 대려옴..

이용수 ㅈ같은 새끼
무안타 18-06-24 06:52
   
갓틸리케라고 찬양하던게 엊그제 같은데....우리나라 국민들도 전 이제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임기보장 시켰어야 합니다. 중간에 부진하니 바로 감독 짜르고 마땅히 월드컵까지 맡을 감독 없으니 국내파 선임하고 이런 패턴이면 매번 월드컵 실패입니다.
     
쌈바클럽 18-06-24 07:11
   
근데 슈틸리케는 그간 감독을 너무 쉽게 교체한다는 자성의 목소리 때문에 엄청 오래 기다려주고 최대한 임기 보장해주려 했던게 오히려 독이 된 경우라고 봐요.

슈틸리케 경우는 부진하자 바로 경질 절대 아니죠.
문제가 있으면 갈리는게 맞기는 해요.

대통령도 탄핵 당하잖아요. 박근혜도 임기는 보장됐어야 했나요.
슈감독은 바뀔만 했죠. 다만 그게 그냥 감독만 바뀌는 큰 틀에서 별 차이도 없었다는 것이
잘 못된것이지 슈틸리케는 물러나긴 했어야 했어요.

다른 곳에서는 능력을 펼쳐서 잘 해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대표팀에서는
잘 못 했어요.
     
Durden 18-06-24 09:51
   
슈틸리케는 짤릴만해서 짤린겁니다. 그냥 놔뒀어도 나아지는거 없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