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공격수들 중 타깃형 스트라이커 대부분
헤딩골을 잘넣는 선수들의 득점 패턴을 보면 포지션을 골대에서 멀리 떨어진곳에 가져간후..
시작합니다. 달려오면서 계속해서
공의 탄착지점을 찾아 들어가서 끊어 먹으면서 골을 많이 넣죠..
월드컵에서 호날두의 헤딩골과
마크후멜스의 헤딩골도 한참 뒤에 서있다가 공이 날라오기 시작할때서야
스트라이커들이 쉐도우 합니다.
움직이면서 패스하라고 하고
빈공간으로 움직여서 패스 받으라고 하잖아요.
헤딩도 똑같아요. 탄착 공간을 쫒아서 움직여서 슛팅해야 되는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헤딩할때 이게 부족해요.
오히려 옛날 황선홍 선수는 제자리에서 공날라오면 헤딩슛 잘했고
유상철 선수가 뒤에서 탄착지점으로 달려들면서 헤딩슛 참 잘했는데..
왜 이 계보가 완전히 끊긴건지 답답합니다. 그런점에서 볼때
이런말 하면 욕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김신욱은 키만 컸지.. 아시아용 그이상은 못된다 봐요
헤딩을 키만 크다고 잘하나요.. 키작아도 탄착지점 잘파악하고 빠르게 쉐도우 하는선수가
차라리 훨씬 낫습니다.
작성일 : 18-06-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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