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주장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이승우는 굉장히 전진성이 강한 선수입니다.
일단 앞으로 전진하고 공도 계속 전진시킵니다.
이런 타입의 선수는 상대적으로 턴오버가 많을수밖에 없고 탈압박실패율도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어요.
탈압박을 하면서 빠른속도로 전진까지 해야하니까요.
보시면 메시가 온더볼 최강자라도 사비랑 비교하면 턴오버 횟수가 상대적으로 더 많습니다.
애초에 뛰는 스타일과 포지션이 달라서 그래요.
메시는 항상 전진하려고 하는 전진성이 굉장히 강한 선수죠. 반면에 사비는 그렇지가 않죠.
상대적으로 안전한 플레이를 즐겨함.
이승우가 뛰는 스타일과 포지션 자체가 턴오버가 없을수가 없어요.
예를 들어 기성용을 보시면 패스 성공률이 90% 대부분 넘습니다.
기성용이 잘한 탓도 있지만 기성용의 스타일 자체가 전진보다는 안전한 패스를 더 선호하고 포지션이 패스 성공률이 공격수보다 훨씬 더 좋을수밖에 없는 포지션이라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