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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2 18:15
[잡담] 솔직히 신태용 옹호 혹은 반대를 축협 알바 프레임으로 가져가진 않았으면 합니다
 글쓴이 : draky
조회 : 314  

저 축협 겁나 싫어합니다

케이리그 개무시해서ㅇㅇ

리그에 대한 존중 0으로 선수나 감독 멋대로 전용하는게 싫습니다

그런데 신태용 감독은 유임은 아니더라도 할만큼 했고 칭찬은 어느정도 해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지금 축협은 신태용 잘라내기로 기사도 내보내고 이미 없는 사람치고 있습니다

월드컵 끝나자마자 바로 내부에 정통한 씨가 말하길 신태용이 어쩌구하는 부정적 기사가 바로 뜨더라고요

신태용 좋아하는 입장도 솔직히 싫어하는 입장도 어느정도의 합리성은 있습니다

실제로 신태용 감독은 인터뷰를 겁나 못했기도 했고 스웨덴전을 실수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축협은 현재 신태용을 잘라낼 준비밖에 안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일본팀에서 그 정보 입수하고 바로 입질들어가는거겠죠

제가 보기에 신태용 옹호파도 반대파도 둘다 알바 아닙니다

그냥 자기 의견과 안맞는다고 바로 알바로 취급하지는 맙시다

말문 막히면 바로 알바드립치는건 솔직히 바보같은 짓입니다

기본적으로 신태용 감독은 유럽원정에 케이리거 몽땅 국내에 남기고 해외리거만 데려가는 모험을 하면서 축협에 엿먹인것만 봐도 절대로 축협이랑 사이 안좋습니다

이번에 뽑은 선수들중 축협의 의중과 상당히 많이 다른 선수들도 있을겁니다.

예를 들면 문선민 같이요

그냥 의견이 다르다고 생각합시다

축협의 라인이니 누구 인맥이니 하는 확인은 안되는 부정확한 증오만 뱉지 말고요

그리고 옹호한다고 무조건 알바니 뭐니 하는데 반대로 현재의 축협라인은 해임으로 분위기가 가있기때문에 역으로 그런말해봐야 본인이 더 알바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보는게 맞게 되버립니다

결국 말도 안되는 소리니까 몰아가지 말자는 소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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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명 18-07-02 18:20
   
알바가 있고 여론몰이 한다는 것은 백프로죠...
다만 아닌 사람도 있기는 하겠죠...
자한당에 환장하는 놈들이 있는거처럼...
     
draky 18-07-02 18:22
   
지금 국민여론에 몸을 싣고 바로 신태용 계약만료되자마자 외국인 감독 선임으로 축협이 여론몰이 중이죠
Mr리 18-07-02 18:20
   
네...알바 처럼 보이진 않습니다만, 신태용 옹호글로는 보이네요...
     
draky 18-07-02 18:21
   
전 신태용 옹호파가 맞으니까요 반대로 유임파는 아닙니다
전 신태용 감독이 최선을 다했고 너무 고생을 해서 차라리 더이상의 오욕을 겪느니 물러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서그래 18-07-02 18:24
   
저도 감독에대해서는 방관 하는 편이지만 개 축협은 바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Mr리 18-07-02 18:25
   
지금 욕먹는 대상이...

사람으로 본 다면 신태용, 장현수 고..

더 넓게 이런 사태를 만든건 축협으로 봐야죠..

축협을 물갈이 한다고 해서 ..저 두 사람한테 면죄부를 줘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월드컵 예선 ..평가전...본선 다 똥을 쌌습니다. 오로지 독일을 이겼다고 면죄부를 받을 수는 없지요.. 더 괘씸한건 축구를 보는 팬들을 3천만이 감독질 하려 든다고 나불거렸다는거...

저런 주둥이로는 국대를 맡을 자격이 아예 없는 사람입니다.
주둥이는 머리를 거쳐서 나오는거고...저놈 머릿속엔 국민이 냄비로 비쳐지는겁니다. 자기가 욕먹을 만한 경기력을 보여준건 생각못하고...사상 자체가 그른놈입니다.
     
draky 18-07-02 18:31
   
면죄부를 주자는게 아니라 잘못한건 잘못한거 잘한건 잘한걸로 취급하자는게 옹호하는입장에서 하는 얘기고 옹호파의 입장이 아니더라도 굳이 옹호하는 사람을 알바로 몰아가는건 무의미한 행동이란 의미이죠
칼리S 18-07-02 18:26
   
축협 = 신태용 인데 뭔 축협은 싫다면서 신태용 빠는 정상인 코스프레 합니까?

신태용은 축구계에서도 유명한 정치꾼입니다. 성남 감독시절부터 정치인 지지까지 참여할 정도로 매우 정치적인 인물입니다.

그리고 신태용은 국대코치, 올림픽감독, U20감독(이건 우리나라에서 한거라 유스대회지만 비중을 두죠) 등 말 그대로 축협에서 밀어주지 않으면 안되는 요직들만 거쳤습니다. 게다가 월드컵 감독까지 맡아서 다 목표에 실패했죠.

신태용은 축협과 따로 떼어놓고 볼 수 있는 인물이 아니라, 현 축협세력과 한통속인데, 뭔 신태용은 축협과 다르다고 ㅋㅋㅋ.
     
draky 18-07-02 18:29
   
그 모든걸 다 땜빵으로 해냈죠 그냥 땜빵용으로 썼습니다
올림픽감독 U20 국대감독 모두요
정식으로 처음부터 맡았던 적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축협입장에서 맘에는 겁나 안드는데 땜빵치면 평균이상 성적내주니까 계속 쓴거에 가깝다고 봐야 합니다
참고로 신태용 감독은 선수시절부터 케이리그에 대한 엄청난 사랑을 피력해 왔고 국대에는 거의 인연이 없는 선수였습니다
애초에 영남대가 라인이 있다는 것도 웃기고요
신태용과 축협은 적대관계는 아니더라도 데면데면한 관계쪽에 가깝습니다
          
Mr리 18-07-02 18:31
   
ㄴㄴㄴ 축협 입장에서 맘에는 겁나 안들면 절대 안씁니다.걔들은 능력을 보지 않아요..

그냥 자기들 맘에 들어야 쓰는거..
               
draky 18-07-02 18:33
   
기사에도 떴어요 언플용 기사에 국대감독으로 꺼려했다고 나오더군요
                    
칼리S 18-07-02 18:42
   
신태용이가 축협의 비호아래 온갖 요직 다 거쳤는데, 아니라는 개소리는 첨 들어보네 ㅋㅋㅋ.

신태용이가 축협이 꺼려하는 인사라면 애당초 올림픽 대표에도 선임 안됨.
                    
Mr리 18-07-02 18:52
   
요즘 쏟아지는 축협발 기사 처럼 ...기사라고 다 믿지는 맙시다.
          
칼리S 18-07-02 18:31
   
뭔 땜빵 타령 ㅋㅋㅋ.

예선은 제끼고 본선만 뛰게 해주면 오히려 더 밀어주는게 티나는거 모름?

겁나 마음에 안 든다는 개소리는 첨 들어보네 ㅋㅋㅋ
               
draky 18-07-02 18:32
   
최근에 정통한씨 기사 못봤나요? 축협에서는 신태용 감독의 국대감독 선임을 매우 꺼려했다는 정통한씨 기사 떴는데요ㅇㅇ
맘에 안드니까 바로 선긋고 쉴드 하나도 안칩니다
독일을 이긴 감독이라고 언플할만도 한데 축협이 언플을 하나도 안치더라고요
                    
칼리S 18-07-02 18:41
   
신태용을 축협이 꺼려하는 인사라고요? ㅋㅋㅋ.

그건 정몽준이 허정무 꺼려한다는 개소리와 같습니다.
                    
버미 18-07-02 18:53
   
아니 그때 축협 부회장이 김호곤이였고 히딩크가 감독을 맡는다고 했는데도 거짓말하면서 신태용을 감독 시킨사람인데 무슨 축협이 신태용을 꺼려해요.
소년명수 18-07-02 19:01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므로 단순한 의견에도 무조건 알바로 모는 프레임에는 저도 반대에요.
근데 가끔씩 스스로 알바로 봐달라고 광고하듯, 도저히 말이 안되는 논리를 공격적인 태도로 펼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건 사실이죠.
그리고 글쓴이가 신태용을 옹호하시는 의견도 이해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신태용은 본인이 스스로 자초한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신태용을 좋게 보는 쪽에 가까웠고, 그동안 u-20이나 올림픽 등에서 신태용의 잘못된 판단으로 실패했을때도 옹호하는 쪽에 가까웠지만, 이번 월드컵 대표팀을 맡으면서 보인 언행에 완전 실망했거든요.
신태용은 입을 잘못 놀림으로 인해 스스로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어요.
도저히 국가대표 감독에 어울리는 그릇이 아니라는 생각까지 들었을 정도로요.
솔직히 축구 내적으로만 보면 신태용에게 큰 불만은 없습니다.
우리나라 전력상 16강 어려웠던게 사실이고, 단순 수치상으로만 본다면 신감독도 홍명보처럼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타로 들어왔다는 의견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신태용 스스로 이런 기회를 차 버렸죠.
신태용에게 단지 한가지 불만이라면 똑같은 실수를 계속 되풀이 한다는 점?
아니라는게 밝혀지면 개선된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데, 고집이 세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의 실수로부터 딱히 발전되는 부분이 보이질 않는 느낌이에요.
Axis 18-07-02 19:30
   
여기 사람들 중에 논리에 후달리면 상대방을 알바나 다중이로 몰고 가면서 정신승리 하는 사람들이 몇있죠~
그런 사람들은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들로서 그냥 그려러니 하고 무시하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