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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축구계 임금체불 심각 토로
셰놀 귀네슈(66·사진) 전 FC 서울 감독이 “한국에선 월급이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지급됐다”며 터키 축구계의 봉급 체불을 꼬집었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터키 매체 아스포르에 따르면 귀네슈 감독은 최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터키축구코치협회의 지도자 세미나에서 터키 축구계의 체불이 심각하다면서 한국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귀네슈 감독은 터키 프로축구 명문구단인 베식타시를 지휘하고 있다. 귀네슈 감독은 “한국에 있을 때는 매달 25일 급여를 받았고 한 번도 26일이나 24일에 받은 적이 없다”면서 “한국과 달리 터키에선 월급을 제때 받는다고 말할 수 있는 코치가 한 명이라도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귀네슈 감독은 또 “터키 축구계는 코칭스태프와 계약할 땐 돈이 있지만, 지급해야 할 땐 돈이 없다”고 지적했다.
1988년 트라브존스포르에서 감독으로 첫발을 디딘 귀네슈 감독은 지금까지 7개 터키 구단의 사령탑을 지냈다. 귀네슈 감독은 2000년 터키 대표팀을 맡아 2002 한일월드컵에서 역대 최고인 3위로 이끌었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 사령탑을 역임했다.
귀네슈 감독은 2015년 베식타시에 부임, 두 시즌 연속 터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 시즌엔 탈락이 유력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4승 2무 무패(G조 1위)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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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스 셰놀 귀네슈 감독과 1년 계약연장
- 2015-16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베식타스에 리그 우승을 선사한 명장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감독이 베식타스를 1년 더 지휘한다. 베식타스 구단은 지난 2015년 귀네슈 감독과의 계약 당시 맺어둔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사용하여 계약기간을 내년까지 연장했다. 한편 셰놀 귀네슈 감독은 터키 국가대표팀으로의 부임설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면서 "왜 자꾸 나를 그 곳(국가대표팀)으로 끌어들이려 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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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연장해서 챔스 16강 이끈건데
저대로면 지금은 계약 종료아닌가요???
재계약한건가 우쨰된건지
어쩃든 그러는 와중에도 한국을 그리워하시는 귀네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