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대표 팀 은퇴를 선언한 혼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혼다 게이스케가 일본 축구 국가대표 팀을 은퇴한다.
일본은 3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벨기에와 치른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2-3으로 역전패한 이후 러시아월드컵 일정을 마쳤다.
A매치 98경기를 치른 혼다는 벨기에전 후반 교체로 출전해 날카로운 프리킥을 기록하는 등 반전의 불씨를 피웠지만, 끝내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프랑스 최대 신문사 '레키프'는 혼다의 은퇴 소식을 보도했다.
혼다는 "이번의 저의 마지막 월드컵이다. 다음 라운드에서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었으나, (탈락이) 현실이다. 일본 대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대표 팀 커리어를 여기서 마친다"며 은퇴 소감을 발표했다.
혼다에 이어서 일본의 중심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도도 은퇴를 선언했다.
▲ 혼다의 은퇴를 발표한 레키프 ⓒ레키프
[속보] 혼다, 일본 대표 팀 은퇴 선언…하세베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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