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 정말 괜찮은 사람인줄만 알았는데
이번에 실시간으로 일본전 해설하는거보니
축구를 너무 모르더군요
왜 벨기에가 문제였는지 압박과 선수구성 그리고 전술에 대해서
단 1도 모르더군요 할수있는건 그냥 무조건 일본이 이겼다
벨기에가 못하는게 아니라 일본이 잘했네
이런식임 설레발 잔뜩치고 결국 졌죠
실축을 잘한다고 해서 축구보는 수준이 높은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바로 구독취소했음
실축과 경기읽는 능력은 확실히 별개임
유학끝내고 돌아왔다가 3개월뒤 바로 함부르크랑 싸인했다는건 있었던 1년동안 인정받았다는거 아닌가요? 1년동안 아무것도 못한 유학생과 계약을 한다구요? 그게 가능할거라 생각하십니까? 이미 1년동안 테스트 끝낸거에요. 그리고 이강은 그냥 공을 차는게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서 선택못받은것 뿐이구요.
유스 계약 따내는데 무슨 몇 개월, 1년씩 테스트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 1년간의 시간은 사실 아무 의미 없는 관광 기간이었다고 보면 맞아요.
구단에서 만약 손흥민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인정했다면 그냥 돌려보내진 않아요.
사실상 손흥민이라는 선수에 대해 제대로 몰랐으니까 시간돼서 그대로 돌려보낸 거죠.
입단 테스트는 손웅정 씨가 진행했던 때에 이루어진 것으로 구단측에서는 그때 테스트를 처음부터 한 겁니다. 그리고 손흥민이라는 선수에 대해 그때 사실상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해도 무방하죠.
물론 1년간의 독일 생활은 손흥민에게 약간의 경험을 쌓게 해주긴 했죠.
독일이란 이런 곳이다. 라는 정도.
만약 손웅정 씨가 유럽으로 다시 손흥민을 데리고 안 나갔다면?
진정 함부르크에서 손흥민에게 연락줘서 불렀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천만예요. 그럴 일은 없었을 겁니다.
구단에서 신경도 안 쓰는 수많은 연수생 중 한 명이었을테니까요.
그럼 결론은 아버지 잘 둔 덕인가요? 아니죠 능력 되니까 계약 한거고 능력안되니까 계약 못한겁니다. 무조건 남탓만 할게 아니었어요. 그리고 동기였으니 흥민이 함부르크 테스트 받으러 간다는거 정도는 알았을테데 왜 자기는 아무것도 못했을까요 나같으면 흥민이 아버지 찾아뵙고 도와달라고 부탁이라도 했을거같은데... 안타깝지만 이강은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선수였던겁니다 냉정하게 이야기 하자면 말이죠.
독일 유학시절에 부상 당해 축구 접은건가요? 그리고 이강이 실패했다고 글러먹었다고는 말한적이 없는데 그건 어디서 튀어나온 말인가요? 잘 봐요 분명 같은 사람이 뉘른 함부르크 캐어해줬다고 했거든요 근데 1년 유학끝난뒤에 흥민이는 계약을 했고 이강은 못했음 이건 뭔 차이일까요? 자기합리화 시키고 싶은것도 알겠고 안타까운것도 알겠음 근데 그게 다임 솔직히 공감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