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가 분데스리가에서 뛴게 아버지인 차붐의 후광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요즘 와서 차두리의 현역시절 장면들을 보면 정말 분데스리가에 뛸만한 재능과 능력이 있었던 대단한 선수였단 생각이 드네요.
타고난 피지컬에서 나오는 스피드와 돌파력 및 몸싸움 능력, 더하여 크로스도 좋고.
조금만 더 체계적으로 축구를 배웠거나 좋은 지도자를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