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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5 23:53
[잡담] 히딩크를 거부하는 이유, 축구철학
 글쓴이 : 도배시러
조회 : 433  

한국이 32년만에 본선 진출을 이룬 86년 멕시코월드컵부터 매 대회 빠짐없이 한국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는 독일 쉐도이치차이퉁지의 로게 슐체 기자(51)는 “한국은 과거 뛰어난 개인 기술에도 불구하고 팀전술과 체력에서 유럽에 밀렸지만 이제 세계적인 명 사령탑인 히딩크 감독이 조련하고 있어 반드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특히 그는 “홈팬의 열렬한 응원과 완벽한 현장 적응력을 앞세운 개최국은 이미 50% 이상 이긴 채로 경기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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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술
팀전술
체력

한국 축구 꼰대들의 자랑 팀전술과 체력관리를 허접하게 보는게 외부의 시선입니다.

이 문제는 일반 축팬들도 거부하는 축구관이지요.

문제점의 대부분을 선수에게 전가하는게 축팬의 보수적 성향인데...

히딩크 같은 축구지도자는 축팬의 보수성과 기존 축구지도자들과 이 문제로 싸워야 합니다.

체력, 팀전술... 이 문제는 감독이 풀어야할 문제이지 선수의 문제는 아닙니다.


축구승리를 위한 공식 3가지 - 기술, 체력, 전술

여기서 감독이 2가지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게 귀챦고 부담되어서 선수의 기술만 붙잡고 늘어집니다.

그리고 꼰대축구에서 선수의 기술은 감독의 전술, 체력관리 보다 중요한 요소이지요.

가중치를 선수에게 두는 방식을 버리지 않을려는 꼰대축구는 히딩크를 계속 외면하는게 정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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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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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명수 18-07-05 23:58
   
다른 감독에 비해 유독 히딩크를 경기 일으키며 싫어하죠.
네이버 알바들이 온갖 말도 안되는 논리까지 들어가며 가장 극딜하는 것도 히딩크고요.
뭔가 캥기는게 엄청 많긴 많은듯.
아무래도 2002년의 기억이 국민들에게는 행복이었지만 축협과 축구인들에게는 트라우마였나봐요.
     
도배시러 18-07-05 23:59
   
그분들이 가진 축구철학을 뒤집는 발언을 히딩크가 너무 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