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신태용이 껴있는것 가지고 뭐라하는데 어찌보면 당연하다봅니다.
저 역시 신태용감독을 무지막지하게 싫어하지만 잘한부분이 없진않죠. 못한부분도 크고.
김판곤씨도 이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있는것같아요
미디어를 대하는 아마추어같은 언행과 태도.전술병말기환자에 이해가 되지않는 전술과 선수선발등등..
인터뷰에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어느정도 깔려있는 뉘앙스가있네요.
근데 이 신태용씨가 월드컵이 진행될수록 자의든 타의든 발전된 모습을 보였죠..이러니 버리지도 뭐하고 데꼬가기엔 전적이 화려하고ㅋㅋ
신태용이 껴있는건 포트폴리오안에 외국인들이 안되었을때를 대비한 보험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선 김판곤씨가 말한 감독기준에
우리의 철학에 맞는 감독선발이라는게 마음에드네요
되도않는 점유율에 조광래.홍명보.돌팅리케로 이어진 한국축구의 흑역사에 그늘에서 벗어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팀과 세계적인팀과 상대시 전술운영방식을 달리한다는 말도 좋구요.
아시아팀과하는데 독일전같은 전술은 말이 안되죠.
아무튼 인터뷰를 보면 딱 라니에니가 생각이 나는데
과연 이런 유능한 외국인들이 이 먼 극동아시아까지 올까요?
김판곤씨는 본인들이 진심을 다해 이야기해서 데리고오고 싶다는 식으로 말한것 같은데 믿어보고싶네요.
만약 다 안되면 어쩔수없이 신태용이죠.
대신에 미디어를 대하는 태도부터 가르쳐야겠지만
돌팅리게같은 놈 데려오느니 신태용이 조금은 낫죠
문제는 무능의 극치인 정몽규죠
김판곤씨가 제대로된 명장하나 물어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