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과 시민권은 아예 틀립니다. 국적취득과 영주권은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재능있는 선수에게는 그 어떤 나라에서도 귀화의 손길이 갑니다. 영주권이 있든 없든 상관이 없습니다.
에닝요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영주권이 없는데도 귀화시키자 말자 말하지요. 빅토르안도 그렇습니다.
국적취득을 위한 시험은 모두에게 동등하고요. 영주권이 있다는 건 기본 시민권취득 자격 중 몇 가지를 자동으로 취득했다고 확인해주는거에 불과합니다. 영주권있다고 국적취득이 쉬운건 아닙니다.
오히려 국적취득은 마음만 먹음 나라에서 단 1일 만에 취득됩니다. 그만큼의 재능이 있고 그걸 인정받으면요. 그러니 영주권 땄다고 국적취득하네 마네는 절대 논란거리로 삼을 필요가 없습니다.
재능이 있으면 귀화 움직임이 갑니다. 그러니 재능의 문제이고 본인의 선택이 문제입니다. 다른 나라의 국적을 취득할 경우 생기는 문제는 다른 경제적 활동이나 이런게 아니라 두 번 다시 자신이 버린 국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상황이고 국민들의 비난입니다. 이는 그 사람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 다 가는 거지요. 그렇기에 한국같은 가족주의 사회에서는 국적취득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에 그런 모든 것을 안고도 국적을 취득했다면 그건 한국에서 엿같이 대우했다는 것이기에 그 사람이 비난받을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비난받아야 겠지요.. 빅토르 안의 경우처럼요..
말도 안되는 경우의 수를 가지고 나와 사람 혼란스럽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대한민국 남자 선수들은 어찌보면 영주권 획득은 필수입니다. 특히나 미필자들에게는 더더욱 필수인데 이는 합법적 군면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영주권 같은 걸로 왈가왈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영주권 획득도 능력이고 재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