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선택한 선수 선발에 어느정도 수긍하는 사람이 축협 쉴드가 되는건가요? 제가 보기엔 그게 더 심각한 상상 같은데요? 무슨 돈받고 선수 선발 했다는 주장보다 한달 동안 훈련해서 감독의 플랜에 맞는 선수를 뽑았다는 주장이 더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선수 선발이 인기투표도 아니고 감독이 원하는 선수로 구성해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게 잘못됐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고 아쉬울 수는 있지만 결과로 보여주길 바래야죠.
백승호는 부상 때문이라고 말했잖아요.
엔트리가 20명 뿐이고, 경기가 2~3일 간격으로 있는 일정이 헬인 대회 입니다.
부상 회복한다고 해서 100프로 컨디션일 가능성 낮아요.
이강인 같은경우 훈련 차출 요청 했는데 발렌시아에서 거절 했고,
이강인이 아무리 슈퍼 유망주긴 하지만 하위연령별 대표팀에서 콜업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테스트 없이 선수를 갑자기 뽑아서 대회 나가는건 너무큰 도박이라고 봅니다.
저도 이강인선수 백승호 선수 안뽑힌거 안타깝니다.
20인 명단 + 일정 헬인 상황 인거 감안 하면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전혀 이해 안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이승모는 수비랑 수미를 보는 멀티플레이어고 김건웅도 마찬가지입니다. 352에서 볼란치 자리는 떡대 있고 수비력 좋은 선수가 서야 해요. 애초에 백승호,이강인,한찬희랑 경쟁상대 자체가 아닙니다. 황기욱이 오히려 아쉽게 됐죠. 백승호는 현 352 체제에서는 공미 두 자리에 서야 하는데 이 자리 경쟁자는 이승우,황인범,김정민 입니다. 좀 알고 쓰시는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