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기는한데...
펨코에서 어떤 분들이 대충 계산하기로 이강인이 지난 시즌 팀 경기, 주 대표 경기, 툴룽컵(이건 세 경기
정도던가?) 다 해서 경기만 50~60경기쯤 뛴걸 보던데(물론, 전부 다 전력을 다하는 공식경기는 아니겠
죠.)... 메스타야 소속으로는 11경기 출장한걸로 나오는데... 후베닐 경기와 발렌시아 주대표 경기등의
자료는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런지...
발렌시아에서 전지훈련 소집을 거부한 것은 일정부분 이해가 가는게, 저 정도 혹은 저에 준하게 많은
활동을 했다면 선수관리차원에서(더욱이 올해 재계약과 더불이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하며 키우는
선수) 협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레버쿠젠이 팀 운영과 관련해 손흥민의 차출을
거부했던 2014 인천아시안게임때와 비슷한 상황이다랄까...?
인도네시아 전지훈련이 2주였나요? 5월 말에 떠나서 6월 중순에 돌아온건데... 이걸 발렌시아에서
거부했다는걸 봐서는 선수관리차원에서 예민하게 접근하고 있는게 아닌가합니다. 대회에는 보내줄
수 있다고 볼 때, 과연 이 시기가 언제인가도 알 수가 없죠. 첫 경기 직전인지, 첫 경기 일주일 전인지...
토너먼트에서부터인지...
막말로... 토너먼트부터라고하면 망조가 들리는거기는 하죠..
최악으로 치달았다고 할 때, 손흥민, 황희찬, 이승우, 이강인이 토너먼트부터다라고하면
필드플레이어 14명이서 조별경기 3~4경기를 치뤄야하죠. 엔트리 20명에서 키퍼 둘 빼면
필드플레이어 18명이고, 이중 네명이 빠지면 14명. 벤치에 필드플레이어 달랑 3명 앉는
사태가 벌어지죠;;
정작 토너먼트 단계에서 손 발 맞춰보지 않은 저 넷이 쌩쌩하고 나머지가 일찌감치 퍼지는수가...
아... 그나저나... 막말로 지금 세명이 토너먼트부터 나온다고해도...
18-3=15. 열다섯명으로... 재수없으면 이틀에 한 경기 꼴로 치뤄야할지도...
조추첨 다시 한다는게 어떻게 구성이 될지 모르는데... 만일 몇개조가 5개팀이 된다고하면
조별경기만 4경기가 되죠... 일정을 조정이야하겠지만, 가뜩이나 경기수나 일정때문에 대회개막보다
먼저 시작하는것이니 크게 조정되기란 어려운 일일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