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태용감독이 처음 국대 감독 맡는다고 했을때 반대 했었습니다.
1년도 안된 기간에 뭘 할수 없기 때문이죠...
평소에 훈련를 자주하는 구단에서도 2년은 지켜 보는데
더욱이 국대라는 자리는 구단보다도 같이 훈련하는 거랑 지켜보는게 더 적습니다
이 상황에서 뻔히 실패 하는게 눈에 보였죠...
그래서 이왕 할꺼면 아시안컵까지 지켜보자라는게 제생각 이였고요
헌데 1년도 안되 월드컵 성적이 안좋으니 바로 쳐냈죠...
아니 그전부터 경질하라고 이야기가 나왔죠....
그것도 몇달도 안남은 기간에....
(이게 말이나 되는소리인지.....)
감독에겐 성적만 기대면서
그 기다림은 못기다려 주는건가요?
농부가 농사를 짓으려면 씨앗를 뿌리고 거두는데 까지 기다려줘야 하는게 맞습니다.
신태용감독 까실려면 까세요 그렇다고 그를 옹호하지 않겠습니다.
님논리대로 라면 몇개월 맡지도 않는 국대감독이 몇경기 할때 성적이 안좋으면 그즉시 경질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와야 할 것입니다.
선수 선발 배경은 우리 팀의 방향과 포지션, 전술의 균형과 조화를 필두로 했다. 기술적인 부분을 먼저 봤고, 체력적인 부분과 연계했다. 더운 환경에서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17일 사이 7경기가 될 지, 8경기가 될 지 정해지지 않았다. 체력과 기술을 함께 봐야 했다. 더위 속에서 끝까지 버텨야 한다. 20명 중 골키퍼를 빼면 18명이다. 일정상 전 선수가 뛰는 로테이션이 안되면 어렵다. 최대한 선수를 활용할 수 있어야 했다.
지금 리그 성적이 괜찮으니까 뽑는다지만 미들이나 수비 자원이 더 부족하고
더 상위리그에서 비슷한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 굳이 황의조를 뽑으면
당연히 의심을 살만하죠. 황선홍이나 이근호처럼 뭔 제이리그를 씹어먹는
수준인것도 아니고... 그냥 좀 잘하고 있는 중이라고 굳이 부르는 이유가
인맥이 없다고 보면 그게 더 ㅄ아닌가요?
한국 국대가 발전하려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앞길이 열려야 하는데
그거 다 무시하고 국내파 애들에게 군면제 몰아주는데... 얘들 군면제 받아봐야
나중에 죄다 중국이나 일본가서 돈벌이나 합니다.
애초에 공격수 자원보다 미들과 수비 자원쪽이 더 부족한데요?
흥민이야 워낙 유명선수라서 토너먼트부터 나온다고 하더라도
희찬이나 승우는 처음부터 뛸거 아닙니까. 그리고 황의조가 처음 국대로 뽑혔을때도
원톱이 아닌 윙포로 분류되서 선발됐었습니다. 거의 지동원 자리에 번갈아가며
뛰었었고요. 어차피 황의조도 신욱이나 현준이처럼 등딱 잘해줄 원톱 자원도 아닙니다.
그리고 석현준이 이적도 마무리 되지 않아서 언제 차출될지 모른다? 더 늦어질수있다?
그건 그냥 추측일 뿐이죠. 그렇게 치면 다른 해외파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억지 핑계일 뿐이네요.
도박판이 아니니까 더 실력있는 해외파들을 적극적으로 불러왔어야죠.
황의조 없으면 예선 통과도 못하겠습니까? 아시안 게임에서?
실제로 경기하는건 토너먼트부터나 마찬가지인데 해외파 안부르고
황의조 부른다고 미들, 수비에 와카 안쓰고 기껏 성인무대 1-5경기
뛰어본 선수들 뽑는게 더 도박아닌가 싶네요. 차출시기 문제는 군면제 사유들어서
설득 작업을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그냥 축협이 의지도 없고 일을 안한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백승호가 날씨에 적응하지 못할거 같아서 안뽑았다는거 말씀하시는겁니꽈?
황의조 보다 석현준이 위라는건 누구나 다 알만한 사실이고
이강인도 애초에 써보지 못해서 안뽑았을거면 툴롱컵은 뭐하러 돈들여서 보러갔나요?
그 대회에서 이강인이 죽쒀서 못하기라도 했으면 나이가 어려서 역시 안되는구나
했겠지만 결과는? 잘했는데도 안뽑을거면 뭐하러 보러갔냐고요...
축협돈으로 관광하러 간건가요?
A매치도 아닌 대회 차출도 아니고 그 대회의 훈련을 위해 차출해주는 구단도 있나요?
그거 안해줬다고 안뽑을 정도면 그냥 애초에 툴롱컵 보러가지 말고 해외파는 다
자르고 국내파로만 운용하겠다고 했으면 차라리 일관성은 있었겠네요.
이래서 못뽑았다 저래서 못뽑았다... 변명이랍시고 축협 제대로 일 안하는 인증만
하고 있는데요.
백승호는 굉장히 열심히 했고, 좋은 기량 갖고 있지만 부상의 문제로 회복이 불분명 했다. 적은 인원으로 더위 속에서 로테이션 해야 하는데 선발이 어려웠다.
이게 단순 더위로 해석된다는 경이로운 상상력이군요...
선수 선발 배경은 우리 팀의 방향과 포지션, 전술의 균형과 조화를 필두로 했다. 기술적인 부분을 먼저 봤고, 체력적인 부분과 연계했다. 더운 환경에서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17일 사이 7경기가 될 지, 8경기가 될 지 정해지지 않았다. 체력과 기술을 함께 봐야 했다. 더위 속에서 끝까지 버텨야 한다. 20명 중 골키퍼를 빼면 18명이다. 일정상 전 선수가 뛰는 로테이션이 안되면 어렵다. 최대한 선수를 활용할 수 있어야 했다.
이렇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포메이션에 대한 선수들 선발은 이미 이전부터 진행중이였습니다.
진행중인 상태에서도 선수를 보기위해 간 걸 관광으로 치부하시면 안되죠.
뽑을 수 있고 안뽑을 수도 있습니다. 보러 가면 뽑아야 한다... 이건 궤론에 불과합니다.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직접 확인하려 테스트할 때 선수 차출을 요청했으나
구단에서 거절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을 그렇게 해석하시면... 더이상 드릴 말이 없네요
박지성 거론하면 아인트호벤에 박지성이 초반 적응 못할때 홈 팬들 야유 때문에 히딩크 감독이 일부러 원정경기만 한시즌 내내 출전 시켜서 팀에 적응하겠끔 베려? 한 케이스인데 그렇다면 박지성으로 인해서 피해를 본 아인트호벤 경쟁자는? 반대입장에서는 억울 할 수 도 있는 것 아닌가여? 좀 치사하게 내놓고 까 보자면...
아니, 누가 책임을 지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고
본인 입으로 책임을 지겠다라고 하니까
뭘 어떻게 현실성 있는 책임질 건지를 묻는 건데
그걸 왜 우리에게 묻나요?
아시안게임에서 실패하면 감독자리에서 물러나는 건
당연한 수순이지 그건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고 하는 말인데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됨?
적어도 공무원이 파면되면 다시 재임용이 안되는 것처럼
본인도 축구계에서 은퇴를 하겠다던가 하는 그런말이라도 하고
책임을 지겠다라고 하면 사람들이 이렇게 비아냥 거리지는 않겠지요.
책임이라고 해봐야 당연한 수순인 감독 사퇴하는 것 뿐일텐데
책임진다고 입만 털고있으니 사람들이 비아냥 거리는 거지.. ㅡㅡ;
그래서 커리어 쥐뿔도 없는 놈들 감독을 시키면 안 됨. 지 주제에 뭘로 책임질껀데. 커리어 없는 놈은 연봉이라도 토해내겠다고 각서라도 받던지. 홍명보 정도라도 되면 이제 2002년 영웅, 올림픽 동메달 커리어 다 날리고 그저 그런 개후레자식으로 평가받으니 커리어는 됐고, 쓰레기 답게 책임도 안 지고 또 축협에 기어들어 왔으니 축협에서만 나가면 되겠지만. 저런 변변치 못한 커리어 가진 사람들은 실패해도 오히려 아시안게임 감독직 맡아 본 경험이 더 커리어로 작용할 사람이니. 감독 안 하니 헛소리 하는데 지금도 안 기어나가려고 매달리는 놈들 천진데 국내 무능력 지도자들 능력 없이 대표팀 한 자리 맡으려고 기웃대지 말고 제발 좀 서로 감독직 안 맡으려고 그랬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