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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27 20:45
[잡담] GK 와카 생각하시는분들은 스탯 보고가세요.
 글쓴이 : BigB
조회 : 1,096  

생각은 뭐 자유지만

주관적 판단에 도움을 줄 스탯 올려드립니다.

송범근 피유효슈팅 164개 선방 106개 선방율 64%
조현우 피유효슈팅 168개 선방 98개 선방율 57%
유상훈 피유효슈팅 169개 선방 93개 선방율 54%
노동건 피유효슈팅 146개 선방 86개 선방율 58%

입맛대로 선수 골라온거 아니고 K리그 선방율 상위 4명입니다.
강현무는 와일드카드를 써야하는 선수고, 이광연은 실점률 2.38에 육박합니다.

송범근 선수 부족한부분 당연히 있는 선수입니다. 완성되지 않은 선수죠.
전북이 리그 최상위권 팀이고 수비가 적절히 슛 각도 좁혀서 정면으로 오는 공이 많다는 의견도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그정도를 감안하고서라도 소중한 와일드카드 1장을 GK에 써야 할 정도로 구멍이라고는 개인적으로 생각 안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이고, 결정은 김학범 감독님 몫이죠.

까더라도, 빨더라도, 알고 까고 빱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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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uma04 20-01-27 20:52
   
아시안게임만보더라도 조현우 뽑아서 엄청난 효과를 본 감독이라 알아서 부족한부분 잘채워넣을듯
     
BigB 20-01-27 20:55
   
맞습니다. 이제는 김학범 감독의 선택에 의심 갖는 사람 얼마 없죠.
휘휘휘휘휘 20-01-27 20:52
   
리그에서는 저런지 몰라도 아시아게임, 이번 23세대회 2개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안정감이라고는 1도없죠
그러니 사람들이 골킵 와카얘기하는거구요.
     
BigB 20-01-27 20:55
   
아무래도 저는 리그에서의 활약을 고려했는데 다른 부분에 중점을 두면 판단이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라군 20-01-27 20:53
   
일단 저 스탯은 과연 몇년치의 누적자료인가요??
설마 한시즌인지?

첫 시즌 전북에서는 불안했다던데 그건 반영된건지?
이번 대회 한국의 불안요소로 키퍼와 수비진의 집중력 저하를 다룬 기사는 여러개 있습니다.

송범근이 구멍이라 바꾸자기보다는, 전통적으로 와일드카드는 전력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선발했습니다.

토너먼트 대회에서 수비의 견고함은 가장 중요한 덕목이구요,
이 부분에 핵심은 키퍼입니다.

리그 1강이라는 강팀에서 한 시즌 정도 보여준 선방능력으로는 잴 수 없는 부분이라 보고요,
분명한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송범근 키퍼의 퍼보먼스는
이견없는 최상의 상태는 아니라는 겁니다.

때문에 유력한 와카의 대상으로 팬들이 논의는 해볼 수 있는거죠.
     
BigB 20-01-27 21:00
   
이번시즌 자료입니다.

전통적이라는게 어떤 전통을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한국은 2012 런던 올림픽과 2018 아시안게임을 제외하면 와일드카드에 GK를 선발한 과거가 없습니다.

GK 교체가 전력 극대화에 도움이 된다면 바꾸는게 맞겠지요.
송범근 선수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AFC 대회 최고의 GK상을 받았지만 팬들 사이에서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것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라군 20-01-27 21:02
   
송범근이 구멍이니 바꾸자는 말이 아니라
토너먼트에서는 수비의 중요성이 크니 크게 구멍 아니라도
더 뛰어난 키퍼를 쓰는게 효율적이지 않냐는 말입니다.
               
엄청난녀석 20-01-27 21:19
   
그게 누군데요?
적어도 송범근보다 낮은 실점율과 클린시트를 기록한 골키퍼는 국내에 없습니다.
그리고 제이리그에 있다면 정성룡 뿐인데 설마 정성룡을 뽑자는건 아니시죠?
독일전에 매몰된 많은 축팬들이 조현우를 뽑자고 하는데 그 조현우조차 송범근보다 스탯이 낮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송범근은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저 리그 우승팀 전북의 주전이며 이번 대회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된 송범근이 싫을 뿐입니다.
                    
휘휘휘휘휘 20-01-27 23:53
   
님은 그냥 분란 일으킬려고 댓글 다시나? ㅋㅋㅋ
올림픽 와카 선택의 최고는 군면제니 뭐니 주장하더니 ㄲㅋ
님아 와카는 군면제고 뭐고 현 대표팀에서 불안한 요소 최우는게 최고입니다.
리그에서는 수비와 함께 오랜시간 호흡맞추면서 잘 정비하여 활약이 좋았을지는 몰라도
단기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송범근은 불안 그자체였음.
그래서 골킵도 와카얘기가 나온거고
예도나 20-01-27 20:53
   
나는 와일드 카드를 키퍼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그래도 나름 오래 축구를 본 입장에서 송범근은 이미지가 아니고 퍼포먼스 때문도 아니고

오히려 내 촉에 가까운, 강렬한 키퍼는 아니라는 겁니다.


꼭 멋있는 세이브를 하라는게 아닙니다. 다만 몇가지 장면에서 저 장면에서 키퍼가 막아내면

최소한 무승부는 가져가는 그런 포인트가 있어요. 조현우가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거라든가

이운재가 94월드컵 때 보여줬다던가... 그런 것들이 존재합니다.


근데 송범근에게는 그런게 안보입니다. 리그야 장기전이니까 그 많은 경기 중에 스탯 착실히 쌓아가는거야

있을수 있겠지요.


야구에 이승엽이 왜 슈퍼스타냐면, 필요할때 한방 터트려지는 선수거든요. 평소에 죽쑤다가도....

진짜 송범근이 탑레벨이 되려면 평균치도 좋아야 하지만, 그런 클러칭 세이빙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내가볼때는 이건 좀 타고나느거 같기도 해요.
     
BigB 20-01-27 20:57
   
어떤 말씀이신지 잘 압니다.
뒷문의 안정감은 비단 실력에서만 나오는게 아니죠.
송범근 선수가 그 부분이 부족한 것도 맞아요.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한국 GK 명맥을 잇는 유망 GK 1순위이니 다른 장점들을 더 봐주자는 이야기입니다.
Nill 20-01-27 20:57
   
부족한면도 있지만 이번 사우디전 선방 잘한거 보고 그냥 감독님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 합니다

김학범 감독님이 이젠 믿음이 가서요 청대 준우승부터 이번 우승까지 확실한 결과가 있잖아요
할게없음 20-01-27 20:58
   
스탯으론 무스타피가 반다이크보다도 좋은 선수죠
winston 20-01-27 20:58
   
송범근은 일단 스스로 자신감이 부족해 보여요
한 골 먹고나면 의기소침해진다고 할까?
뭐 그런..
예도나 20-01-27 21:00
   
전북이 지난 시즌 난타전? 무승부가 좀 있죠.

2-2 라든가...3-3 등등이요.


축구경기는 흐름이고 그 흐름안에서 키퍼가 어떤 포인트에서 제대로 된 선방을 해줘도

2-2로 비길거 2-1로 이기고 3-2로 질거 2-2로 비기게 됩니다.


전북이 가두고 팬다고 하지만, 그만큼 뒷공간이 열려 있어서 당하기 쉬운데

소위 말하는 클러칭 세이브라는 것은 솔직히 저건 먹혀도 어쩔수 없다 싶기도 하면서

선방도 가능할만한 장면이랄까요....  특히 월드컵 때 슈퍼 세이브 보여주는 키퍼들에게서 나오는 장면들이요.

송범근은 이게 손에 꼽아요.


진짜 누가와도 못막을 슈팅을 막으라는게 아니고 30 대 70으로 키퍼가 불리한 슈팅을 그 흐름 속에서 막아내는

회수가 막을수록 국가대표 경기든가 엄청 중요한 단판전, 토너먼트에 필요한 키퍼 능력이라고 할수가 있지요.


전북에서는 주로 평범?한 상황에서 슈팅을 막아낼 장면들이 막아서..(전북이 밀려서 이리저리 슈팅에
난타당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송범근의 이런 약한 부분이 도드러지게 보이기 힘들죠.

근데 챔스에서는 전북에게도 안밀리는 클럽들도 있으니.... 죽쒔던거구요.
파자마 20-01-27 21:01
   
올림픽 대기선수  살라, 뮐러, 벤제마, 음바페등등 스페인은 u21 우승국이고

조현우 말곤 떠오르는 키퍼가 없는듯 한대.
포스원11 20-01-27 21:04
   
이번 대회때 송범근이 전경기 출전한걸로 압니다. 제 기억이 잘못될수 있지만
하여튼 올림픽때는 두병의 골키퍼 필요하고 송범근과 경험있는 골키퍼를 데리고 가야하는건 맞습니다.
몬스털 20-01-27 21:04
   
와일드카드 3번 골키퍼 뽑아서

3번다 군면제받았죠.

리우올림픽때는 구성윤이 나름잘해줬지만 송범근이 도쿄대회서는 솔직히 좀,,,


그냥, 구성윤 뽑는게 나아요.

국제대회 경험도 나름있고 맨날 대표팀뽑혀서 같이 훈련도 많이 했을터이니.
자중 20-01-27 21:09
   
이미 1부리그급 골키퍼로 성장한 선수가 있는데 그 귀한 와카를 골키퍼에 소비하기는 아깝죠 골키퍼에 쓸바에는 차라리 센터백에 두장 써서 박지수 정승현 권경원 홍정운 중에 두 명 박는 게 낫다고 봐요 이번 올대 수비를 보면 골키퍼 보다는 센터백들이 불안하더군요 정태욱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도 기본적인 잔실수가 많아서 흐름을 끊어먹던가 실점으로 연결 된 적이 많았고 다른 이들은 아직 1부리그에 제대로 데뷔조차 못했죠 골키퍼에 쓸거면 차라리 센터백에 두 장 쓰는 게 나음
태촌 20-01-27 21:12
   
이런거 뭐하러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짜피 그냥 서로 쓸데없는 이야기하고 노는거지만,,
골킵에 와카 뽑힐 가능성은 0%에요. 송범근이 부상당하지 않는 이상,,,
이미 지난 시즌 리그 최고 스탯을 보여줬는데, 그 귀중한 3장을 골킵에 쓴다구요? ㅋㅋㅋ
지금 그냥 구멍 투성이인데, 리그 최고 골킵이 있는데 그 자리에 한장 쓴다구? ㅋㅋ
그냥 지금 정도만 해주면 딱 잘라말해 0%입니다. 시즌 중에 갑자기 부상당한다거나 재작년같은 모습으로 돌아간다던지 그러지 않는 이상....
꿈꾸는중 20-01-27 21:14
   
송범근이 불안해도 우선은 이번 대회 거치면서

골키퍼보다 수비를 보완해야 하는 느낌이 크죠

그리고 골키퍼로 마땅한 선수도 딱히 떠오르지 않고

수비 쪽이면 아직까지 부를 수 있는 선수가 몇있죠
아마란쓰 20-01-27 21:31
   
전북내에서도 송범근은 평범한 공은 막고 어려운 슈팅에는  반응조차 안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애초에 전북이 위협적인 슛을 당하는것도 경기중 많이 없기도 하고 만약에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 당하는 대구였다면 송범근이 저런 스탯이 나왔을까요?
송범근이 대회에서는 불안하다는건 이런걸 얘기하는것이죠
가생이다냥 20-01-27 21:45
   
케이리그 1위팀 전북과 케이리그 꼴찌팀 대구의 키퍼의 스탯을 비교하는게...ㅎㅎ
누가봐도 조현우가 더 안정감 있고 반응속도도 좋고 경험도 많아요...
어제 송범근 이상한짓 하는거 못보셨는지?
아시안게임때도 우즈벡전에 송범근이 보여준 불안한 모습 기억 안나시나요?
송범근은 그냥 조현우에 비해 실력도 부족하고 멘탈도 약해서 대회에서 주전으로 쓸만한 자원이 아니에요..
정성룡 실수할때마다 선수 키운다고 우쭈쭈 해주다가 결국 브라질 월드컵에서 일 낸 경험 있잖아요..
골키퍼는 키우는 자리가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안정감있는 사람 뽑는게 맞는 포지션인거같아요
손이조 20-01-27 22:09
   
객관적이지 못한 사람이 허위정보를 많이 퍼트리죠.
말을 많이해도 정보에 근거한 것인지 체크하면서 참여하면 재미가 날겁니다.
eradicate 20-01-27 22:13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큰 의미 없다고 봄.
골키퍼 포지션은 비슷한 스탯이라면 안정감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주기적으로 집중력을 잃는 키퍼를 신뢰하기는 쉽지 않음.
디바트롤 20-01-27 22:49
   
전북 경기 보면 국대 주전 수비수들의 압박 장난 아닙니다. 그 틈에서 힘들게 차는 공이 공격수 의도대로 날아갈까요? 아니면 유능한 수비수들이 이미 각도 다 좁혀놔서 공격수가 의도한 곳과 다르게 키퍼가 잡기 쉽고 힘도 제대로 안 들어가게  날아올까요?
눈팅sjsj 20-01-28 07:29
   
와카 자리 남으면 키퍼 썼으면 좋겠네요 킥도 별로고 너무 불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