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월간조선 조중연 인터뷰
https://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1203100021
조 회장은 할 말이 많아 보였다. 답답해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축구협회 정관을 보여줄까요? 기술위원회는 아무 권한이 없습니다. 기술위원회는 추천하고 건의하는 기구지, 결정기구가 아니에요. 모든 것은 이사회에서 하고 이사회 전에 회장이 결정할 수 있어요. 긴급을 요하는 사안은 그 절차 없이도 회장이 결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축구협회 절차상 아무 문제가 없어요. 일본 축구협회의 가와구치 회장이 2006년 월드컵 때 지코 감독을 지명했습니다. 지명하면 그걸로 끝이에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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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다 저렇게 감독뽑았음. 제대로 된 선임프로세스 확립된게 홍명보 김판곤 체제때인데 이 김판곤을 임명한게 정몽규.. 그런데 정몽규가 김판곤이 너무 설치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게 마음에 안들어 김판곤 내쫒고 그 프러세스 무너뜨림 ㅋㅋ 몽규는 김판곤이 자기권한을 침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듯.
결론짓자면 몽규가 감독을 뽑은게 문제가 아니라 축알못인게 문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