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가장 멀리 있어서 그런거일듯. 둘다 최후방 수비수니까요. 다이어 표정없는건 모든일에 다 그런듯한데 의외로 손흥민이랑은 손흥민 이적 초기부터 친했어요.
시즌 마지막 경기 끝나고 다들 가족이랑 축하하는 시간 가질때 손흥민이 선수들 아기 찾아다니면서 인사하고 그랬는데 그거 보고 다이어는 아기를 지가 델꾸 손흥민한테 보여주러옴. 다이어 아기인지 조카인지 모르지만 다이어만큼 우량아 한명 델꾸와서 손흥민 보여줌
드리블러가 벌크업 뒤에 자기 몸에 적응 못하면 그 엄청난 기대주였던 선수가 이렇게 되죠. 체중이 늘어 난큼 몸이 무겁고 가벼웠을 때의 드리블 버릇이 몸에 남아 있고, EPL몸싸움과 제공권에 적응하려다 보면 훈련중에 무릅과 햄스트링 부상이 많아지고 무거워진 몸으로 역동작 드리블을 할때에 서비수가 상체 무게중심만 건드려도 발목부상이 나오고 그렇습니다. 나중에는 부상부위가 늘어갈수록 유리몸이 되고 팬들의 시선을 않좋아지고 선수 정신을 갉아 먹죠. 전 열심히 하는 선수라도 좋게 생각합니다. 더 잘 했으면 좋겠지만 그 보다 부상을 안당했으면 하고 바래요.
어린 나이에 빅리그 커리어를 바탕으로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으면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겟죠. 근데 이걸 손흥민과 비교해서 이야기하면 좀... 부상이나 팀내 경쟁등으로 필드에서 많이 멀어졌었던 선수가 자신감 마져 없다면 빅리그에서 선수생황을 오래하기 힘듭니다. 자신감과 노력 그리고 팀동료의 신뢰가 있어야 하겠죠. 선수 노력에 대한 감독의 신뢰도 필요합니다. 과거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인지하지 못하고 팀동료와 트러블을 잃으키는 경우도 종종 있기고 자신을 변화시키지도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전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2시즌 정도 열심히해서 커리어를 만들고 타리그로 이적하거나 톳넘에서 조금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라멜라는 약간 다이어트를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만 리그가 EPL이다 보니 어렵네요.
일부러 패스 안하나 싶다가도 아니다 저건 그냥 시야가 좁은거다 싶다가도 진짜 패스해야 할 타이밍 끊어먹고 수비수한테 막히고 나서 패스주면 또 견제하나 싶다가도 지가 슛할 타이밍도 그렇게 끊어먹는거보면 걍 실력이고 내가 인성은 오해했네 싶다가도 ... 하튼 여러생각이 들게하는 선수긴 한데
분명한건 이기고 있을때 투입하면 나쁘진 않다는거. 템포 시간 다 끊어먹고 늪축구 하는데 시간보내기에 적합함. 그 늪이 상대선수건 자기팀 선수건 둘 다 빠져버리지만 템포 늘어지고 시간 질질 끌어서 이기고 있다면 나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