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0-10-29 02:33
[기타] 손흥민 선수, 새 에이전시 계약.. 이제 마음이 놓입니다
 글쓴이 : 행복은
조회 : 1,542  

그동안 팬들이 걱정 많이 했는데..

선수 모욕하려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무슨 생각으로 주급 20만 파운드를 제안했던 것인지..

다른 구단에.. son 매각할 뜻을 밝힌 게 아니라면.. 대체 무슨 생각이었던 걸까요?

아니.. 현재 은돔벨레한테 주는 주급을 이 시점에 son에게?? 

토트넘 구단에서..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주급을 내세웠던 게 정말 이해가 안 가고..

정말 손흥민 선수를 붙잡을 생각이 있었던 것인지 의문조차 드네요.

이제라도.. 에이전시 계약을 했다고 하니, 마음이 놓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쉽사리 다른 팀으로 옮길 것 같지는 않아 보이고..

정말 토트넘이 그를 붙잡을 생각이 있다면..

비로소 축구팬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새로운 제안을 하겠네요.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메시나 음바페 데려올 거 아니면.. 딱히 다른 대안이 없고..

그 선수들 데려올 돈도 없지만.. 그 선수들이 토트넘에 올 리도 없거니와

기적적으로 온다고 해도 그 주급을 토트넘 수준에서 감당할 수도 없는 일이고..

 

가성비 최고인 son만한 선수를.. 현시점 전 세계를 다 뒤져도 찾을 수조차 없는데..

기적적으로 찾는다고 가정해도.. 그 정도 선수 데려올 돈이 어디 있으며 앞으로 줘야 할 주급은??

차라리, son 주급을 현재 3(구단 사정 고려해서 2.5?)를 주고 말지.. 케인도 곧 재계약해야 하는데.

토트넘측에서 처음부터 30만 파운드(현 주급 2)쯤 불렀다면 재계약이 조금 순조로웠을 것도 같은데..

에이전시 통해서 협상하면.. 30만 파운드로도 협상이 어려울 것 같네요..

그러게 처음부터.. 은돔벨레 주는 돈을 왜 son에게 불러서 일을 키웠는지 모르겠네요..

 

주급 체계 같은 거.. 지금 시점에서 토트넘이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은돔벨레 계약 때 이미 체계는 깨진 것 같은데.. 베일이 오는 통에 그마저도 꼬인 것 같고..

이피엘에서 아무것도 증명한 게 없는 젊은 선수에게 구단 최고 주급 준 게 실수라면 실수지..

현시점에서 그 주급을 son에게 제안한 것도 큰 실수였던 것 같네요.

 

son을 붙잡아야 케인도 붙잡을 수 있는.. 이 피할 수 없는 현실 앞에

토트넘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그 선수 2명에게만은 이피엘 최고 주급을 준다고 한들, 토트넘 선수들.. 누가 감히 불만을 가질까요..

 

내년 여름이면.. 계약 기간 2년 남았고 그렇게 헌신했는데 구단에서 겨우 주급 3억 제시받았다고 하면

진짜 못 먹더라도.. 탄탄한 타 구단들이 조금 무리해서라도 덤벼볼 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맨유나 맨시티는 덤벼볼 만하지요..

런던 연고팀들은 뭐 갈 팀도 없지만 있다고 해도 son이 어차피 안 갈 거고)

 

여기 팬들은 뭐.. son 선수가 잘되기를 바라고 있어서..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다들 응원이야 하겠지만..

토트넘이나 선수나 서로 윈윈하는 계약이 되기를 바라고 있으니까요.

새로운 소식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저개바라 20-10-29 07:11
   
20만 불렀을 때 글로도 썼지만 화가 나더라고요
무시하는 거지 뭐야 대우를 안 해주는 구단에는 남을 필요 없습니다
오바메양이 378k인데 흥민이에게 은동에게 주는 주급을 제시하다뇨
아주 몰상식한 양아치 장사꾼 같으니라고
맨시티가 노리고 있으니 걱정 없습니다
만스르 우리나라 일 년에 10~12번 몰래 가족들과 올 정도로 좋아합니다 저 같으면 계산도 안하고 업어 올 겁니다

재계약 없이 이번 시즌만 마칩시다
     
저개바라 20-10-29 07:11
   
37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