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래서 사실 더 걱정이에요,
보기에는 좋게 끝난거 같이 보이지만 사실 이부분이 제일 취약한 약점이 될수도 있거든요.
이건 분명 외부로 나온 축구국대의 선수단 사건이고 축협 입장에서도 제대로 조사해서
잘잘못 가려서 징계를 하는게 도리어 나중에 선수들을 보호하는 건데 축협이 아무것도
안하고 선수들 들판에 내놓고 계속 까이게 하다가 결국 선수들이 해결해도 이해 못하고
계속 욕하는 사람은 욕합니다.
축협이 나서서 정리를 해 주면 어느정도 진정되고 나중에 생길 여러가지 문제도 사전예방이
될텐데... 진짜 나쁜건 축협이에요.
사실, 그냥 일시적인 말다툼이었을 수도 있는건데 괜히 축협이 일을 크게 키운거 아닌가 싶음.
요르단전 경기 시작 전에 이미 화해 했을 수도 있고, 서로 싸웠다는 맘에 걸려서 인터뷰 그렇게 했을 수도 있는거임.
그냥 축협이 감독, 회장 문제를 감추고자 일을 키웠을거 같다... 는게 내 생각임.
축협이 사태를 해결할 생각없이 뒤에 숨어서, 감독 선임이나 자리 나눠먹는데만 열중하는 동안 선수들만 너덜너덜 해지고 있었고.
아무래도 끝맺어야 겠다는 생각에, 흥민이 강인이가 말 맞추고 화해 했다는 기사 띄운게 아닌가 싶을 정도임.
축구협회가 "진상조사" 계획조차 없다는걸 보니, 이건 선수들이 이용만 당한걸로 밖에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