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는
국내파 선수들 힘들게 뛰어서 출전권 확보하면,
언제나 본선에는 예선에 기여가 없는 해외파가 나갔었지.
앞으로는 이런점도 지양해야
해외로 진출할 때 올림픽 차출 허용 옵션 걸고 나가지.
본선 진출할거고 진출하면 부를거란 생각과
죽어라 뛰어 봐야 해외파에 밀려 본선엔 못 간다는 허무.
아마 지금 해외파 선수들도 속이 속이 아닐듯 합니다.
해외로 나가려는 희망과, 차출의무 옵션 없이 쉽게 보내려는 전 구단의 비 배려때문에 원망과 실망과 안타까움이 크겠네요.
본선 성적에 상관없이 진출권 따 낸 선수들이 우대 받아야 함.
그러나 그놈에 병역 혜택 때문에 그게 힘들죠.
아마도 병역 혜택이 없으면 국내 프로팀에서도
선수 차출에 협조 안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생길테고.
지금처럼 해외파가 10명정도 있을때는 예선에 참가했던 선수들
동기부여가 안되기도 수준이 낮기도 했을것.
해외파 없었어도 진출 했었어야,
인도네시아 쯤이야 이겼어야,
이런 말들이 대세지만...
분명 그들이 있었으면 달랐겠지요.
앞으로 더 치열할 아시아 예선에
이런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책 마련이 없을경우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