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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19 17:12
[잡담] 국가대표 운영과 선수 선발, 기용에 대한 의문점들
 글쓴이 : 사커좀비
조회 : 143  

1. 전력강화위원회는 무얼 했던 걸까?
 - 기자들의 후토크를 보면... 클린스만이 전력강화위원회가 있었냐고 할 정도로 전력강화위원회의
  역할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함...
   벤투 때는 김판곤 감독(당시 위원장)이 벤투 감독하고 충돌할 정도로 간섭을 했다고 하죠...
   심지어 일본한테 3:0으로 졌을 때 김판곤 감독이 국민정서 고려해서 당신이 사과를 하라고 했고
   벤투는 불같이 화를 냈었다고...

   정몽규가 전력강화위원회를 패싱했다고 밖에는 추측할 수 밖에 없고...
   솔직히 운영에 관한 감시, 견제는 안할지라도 적어도 선수 선발, 기용에 관해서는 조언을 할 만도
   한데.. 그런 정황이 거의 안보였음...

2. 선수 선발
  - 도대체 선수 선발은 누가 한걸까? 
    전력강화위원회가 손놓고 있었다면.. .K리그 관심도 없는 클린스만이나 헤어초크가 했을리는 만무하고
   그렇다고 내국인 코치가 했다는 것도 웃긴 일임...
   주전급으로 활약하는 해외파야 그렇다치지만...
   K리그에서 각 전문 포지션별 최고로 활약하는 선수들을 왜 뽑지 않았을까?
   스트라이커에 주민규가 있고...
   미드필더에도 젊은 떠오르는 자원들이 몇 있었다.. 물론, U-23 대표팀을 고려하여 배제한 선수들도 있었
   겠지만... 특히, 수비 포지션에 의문점들이 많다
   과연 포지션별 세대교체에 대한 비젼이 축구협회에 있는지조차 의문이다...
   우리의 취약 포지션인 수미와 풀백에 신예 자원들이 몇 있다... 일부는 선발이 되기도 했으나...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3. 선수 기용
  - 클린스만의 무전술을 증명하는 건 선수 기용에서 볼 수 있다...
   아시안컵을 취재했던 기자들의 후토크를 보면... 특히 말레이시아 전에서 로테이션을 모두 예상했지만...
   선발 변화없이 그대로 베스트11을 내보냈다...
   특히 김진수는 말레이전 당시 아픈 곳이 없다고 했었고... 본인도 출전 불발이 되면서 많이 실망했다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홍현석을 왜 많이 출전시키지 않았을까?
   이재성, 황인범의 혹사에 가까운 기용에 대하여 박용우의 못미더운 플레이에 그 대안이 될 선수가 
   홍현석이었는데... 교체타이밍이 늦거나 출전이 안됐었다... 몸상태가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

아무튼 총체적으로 전력강화위원회는 왜 유명무실해졌는지 이것도 의문임...
솔직히 정몽규가 위원회를 그리 만들고 전횡했다는 거에 심증이 갈 뿐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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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24-02-19 17:15
   
몽규가 만든 나비효과 ㅋ
윗물이 무능인데 아랫물이 유능일 확율이 낮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