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4637
정몽규 축구협회장, ‘사재’ 출연은 10년 간 단 3천만 원이 전부?
그런데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8년 “정몽규 회장이 축구 발전을 위해 4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히는 등 평소 수장의 사재 출연을 내세워 정몽규 회장의 축구 사랑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당시
정 회장은 “찬조금이 새로 선임되는 국가대표팀 감독의 연봉을 지원하고,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는 데 사용되었으면 한다. 특히
외국의 유능한 지도자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할 경우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잘 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 회장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연봉 등을 보조하기 위해 사재를 쓴 것처럼 알려져 있으나, 공시 서류에 따르면 이는 정몽규 회장 개인 돈이 아닌 주식회사 HDC 현대산업개발에서 나온 '법인' 출연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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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돈은 3천만원,, 나머지는 현산 법인돈으로 메꾸기 ㅋㅋㅋㅋ
진짜 좃소 기업 사장 마인드 ㄷㄷㄷ
이런 인간이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같은 선수들 관리하는 협회 회장이라..
어메이징합니다.
어느 때보다 광고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포츠 단체인 대한축구협회는 이제 더는 기업가 한두 명의 '기여'에 의해 운명이 좌지우지되는 조직이 아니라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