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황선홍 감독 까는 사람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물론 본인이 수락했으니 결과에 대해서 책임은 져야 한다고 말하지만 도리어 황선홍 감독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들이 의외로 더 많습니다.
다른거 까고 비판할것도 없어요.
애초에 문제는 "임시 감독 후보로 올릴 수 조차 없는 감독을 지목했다" 는 겁니다.
황선홍 감독은 애초에 후보 명단에도 있으면 안되는 감독이었다는 거죠..
지금 우리가 황선홍 감독쪽으로 집중해야 하는건
월드컵 임시 감독이 아니고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과연 연속 올림픽 출전을 이대로 무대책으로 두팀
운영 시켜도 해낼수 있을지죠.
그리고 지금 현재도 그게 더 화제로 올라와 있어요.
태국 전을 잘 치루어도 만약 올림픽팀 망하면 결국은
황선홍 감독은 덤탱이 제대로 쓰게 되 있어요..
결국 선택은 없고 무조건 두개 다 성공해야 하는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겁니다. 애초에 선택해서는 안될 길이었던 거죠.
(솔직히 제 의견 말씀드리면 임시 감독 안하고 올림픽팀에만
집중해도 지금 U23아시안컵 4강 나갈지 못나갈지 불안불안한
상태에요. 1차 예선 한국에서 할때도 카타르 한테 2 대 0으로 깨지고
경기력 때문에 욕 엄청 먹고 감독 인터뷰에서 팀 만드는 중이다
제대로 만들겠다 라고 해 놓고 지금 이모양이 된겁니다.)
자꾸 글 길게 써서 죄송해요.. 답답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