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서 앞서 나이 이슈로 저평가를 받았던 세놀 귀네슈 감독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국내 한 매체가 귀네슈 감독이 다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원래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르나르 감독과 마시 감독과 달리 상대적으로 고령인 귀네슈 감독은 나이 문제로 인해 밀려났다.
KFA 관계자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귀네슈 감독 선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 아직까지 파악하고 있는 단계다"라면서 "아직 정확한 감독 선임에 대한 정보는 이야기할 것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귀네슈 감독 선임이 사실이라면 하지만 기존 후보들이 연달아 결렬되면서 다시 떠오른 것이다. 앞서 귀네슈 감독은 고령으로 인해 제대로 접촉도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다른 후보들에게 연달아 거절당하자 무리하게 5월내 선임을 완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귀네슈 감독을 고령으로 초기 단계서 거절한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상황서 갑작스럽게 유력 후보로 올라온 것이다. 르나르와 마시, 카사스 같은 후보들에게 차였다고 한듯 고령이라는 이유로 밀려난 후보로 선회하는 상황 자체가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