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클린스만 경질된지 벌써 3개월 지났습니다 여기서 3개월 더 지난다고한들 좋은 감독을 데리고 올 수 있는 의지도 없어보이거니와 협상력마저 전무합니다. 뭐 정해성이 나가고 전강위가 새로 개편되면 달라질 거라고 행복회로를 돌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지금 축협은 몽Q같은 꼭대기들도 문제지만 허수아비 임원진도 문제 중간급 실무자들도 문제 밑에있는 말단직원들까지 문제~ 죄다 믿을 수가 없는 조직입니다. 이번 협상 타임라인을 봐도 어디 중소기업 영업맨들도 저렇게 아마추어처럼 일 안합니다. 중요한건 몽Q가 똥싸지른 클좆 위약금때문이라도 예산이 한정되어있어서 설사 좋은 매물과 접촉한다한들 몽Q가 사비털거나 현산에서 자금 끌어다쓰지않는한 데려오기가 힘들다는겁니다.
그래서 귀네슈가 그나마 적임이라는건데 지금 귀네슈 기사도 오피셜 뜰 때까지 확신을 가져서는 안되겠죠...
일종의 우리 놀지않고 불철주야 일하고있어요라는 언플일 수도 있고 최종적으로는 수뇌부 니즈에 맞는 국내감독 선임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축협 왈 "우리는 불철주야 노력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네~ 그래도 감독을 선임하긴해야겠는데 니들도 겪어봐서 알잖아~ 슈틸리케 클린스만같은 무늬만 외국인감독보다 차라리 국내감독이 니들이 보기도 나아보이지???" 라며 프레임전환하면서 한창 시즌중인 국내감독 강짜로 빼올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전강위 꾸린다는 명목하에 6월 임감으로 땜빵 때리고 도저히 안되겠으면 그 임감이 정감으로 올라갈 수 도 있구요. 얘네 여론 안봅니다 이제 ㅋㅋ 정부차원에서 조지지않는한 힘들어요.
하여튼 귀네슈와의 협상이 진전된게 사실이라면 여러모로 귀네슈가 더 낫다고봅니다.
폐급인간들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마세요. 늘 그래왔듯 한치도 그 예상을 빗겨나가지않아요
정몽Q 축협은 위에서부터 바닥까지 신뢰가 안가는 조직이라 여러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해야한다고 봅니다. 아 어쩌다 한국축구가 이렇게 됐는지 정말 서글픕니다
갖고 있는 돈과 축협에 능력치로는 귀네슈면 땡규임.
귀네슈도 말년이니까 쿨거래하려는 것이고.
더 좋은 사람을 뽑는다는 보장이 안됨.
유로랑 코파, 올림픽 끝나고 뽑자고 하는데 그래도 원래 우리가 뽑을만한 사람은 거물들 대 이동후에나
가능하고 그것마저 안되면 진짜 노답됨. 감독이 선수파악하고 3차예선 치루다보면 금방 월드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