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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17 20:58
[잡담] 박문성이나 페노가 여론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군요.
 글쓴이 : 홀퀘이사
조회 : 1,478  

달수네나 페노 방송에서는 한국국대감독으로 귀네슈가 나쁘지는 않지만,
이렇게 급하게 뽑는 것 보다는 차라리 이번 6월 A매치도 임시감독으로 치르고
국대 감독은 시간을 더 두고 더 신중히 뽑자... 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유럽 시즌 끝난 뒤 여름에 나오는 감독들로 새로 후보군을 추려서 다시 뽑자. 라는 의견)

축협에게 시간 아무리 줘 봤자 무능력한 축협이 귀네슈 보다 더 좋은 감독 데려올 가능성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번에 귀네슈를 국대 감독으로 뽑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진짜 운좋게도 시험볼 때 주관식 문제를 찍었는데 정답인 경우라고 할까...
축협이 모든 감독 후보에게 퇴짜 맞고 선택지가 귀네슈 하나 밖에 안 남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귀네슈를 데려오는 것이라도, 운 좋게도 한국축구에 귀네슈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번에 축협이 귀네슈 못 데려오면,
둘 중 하나가 될 거 같습니다.
1.슈틸리케나 클린스만 같은 쓰레기 외국인 감독을 데려오거나
2.최용수가 국대 감독 되거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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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호빵맨 24-05-17 21:08
   
국대 감독을 아무런 이유없이 시간을 가지고 뽑자는 말이 아니라 곧 시즌이 끝나고 그 이후에 감독 후보들이 많이 나오는 시기가 옵니다. 그때 더 좋은 감독을 찾는게 더 낫지 않나 하는 겁니다. 물론 그전에 좋은 감독을 축협에서 뽑았으면 이런 말도 할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상황이 이 지경까지 온 상황에서 없는 감독 후보에서 돈 많이 주고 데려오느니 차라리 감독 후보들이 많이 나오는 시즌이 끝나는 시기를 보자는 겁니다.
     
홀퀘이사 24-05-17 21:14
   
그런데, 그 때 되면, 귀네슈는 베식타시 감독하고 있을 거 같고요.
축협이 갑자기 클린스만한테 위약금 안 줘도 되는 상황이 되지도 않을 거고요.
여러 외국인 감독 만나봤자 못 데려올 게 뻔해보이고 못 데려온 이유로 돈이 부족해서라고 핑계댈 게 뻔해보이고요.
결국은 슈틸리케나 클린스만 같은 무능력한 외국인 감독 데려올 게 뻔해 보입니다.

지금 귀네슈 데려올 수 있을 때 귀네슈 데려오는 게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축구매냐 24-05-17 21:27
   
헉 저랑 같은 방송보고 같은 의견이시네요 ㅋㅋㅋ
개축이 신중해봤자 그나물에 그밥수준입니다. ㅋㅋ
     
홀퀘이사 24-05-17 21:29
   
에혀... 축협이 진짜... 한국사회에서 가장 후진국스러운 곳이 축협 같습니다.
          
수퍼밀가루 24-05-18 15:24
   
용산도 있죠
라스트댄스 24-05-17 22:00
   
선택지는 다양한게 좋고 6월은 얼마 안 남은듯
귀네슈 다 좋은데 나이가 너무 걸림 선수들도 봐야하고  여기저기 많이 다녀야되는데
그렇다고 사단 수준의 인적 자원들이 있는거 같지도 않고
6월전에 선임하겠다는 말이 제일 ㅄ같은 삽질 + 헛소리였음
     
홀퀘이사 24-05-17 22:14
   
저는 오랜 세월 축구협회가 보여준 능력을 고려했을 때,
아무리 시간을 많이주고
나중에 아무리 선택지가 다양해져도
한국축구협회가 귀네슈 보다 더 좋은 감독을 데려올 가능성 거의 0%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귀네슈 데려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지금 귀네슈 데려오는 게 한국축구를 위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쿠 24-05-17 22:29
   
동감합니다. 이와 더불어서 쪼호나 10버드 기자처럼 귀네슈 대놓고 나이많다고 꼽주는 패널들도 문제라고 봅니다
     
홀퀘이사 24-05-17 22:50
   
저도 쪼호가 귀네슈 나이 운운할 때 쪼호한테 실망했습니다.
이슬내림 24-05-18 07:22
   
시즌 끝나도 괜찮은 감독은 비싸 선임이 불가
재정적인 여유가 있어면 몰라도 어떤 감독이 시장에 나올지 알고 기다려요?
싸고 괜찮은 감독은 없어요  있어도 한국국대가 우선은 아닌듯...
시즌 끝나야 협상을 시작할수 있을텐데 한두명 협상이 지연되면 6-7월 그냥 지나감
불확실한 미래일에 베팅하기에는 국대 감독이 공석이 된지도 오래 되어서 빨리 선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