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축구대표팀감독이 귀네슈감독과 계약준비중이라는 기사가 실시간으로
뜨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나이가 많은 귀네슈감독대신 유로가 끝나고 다시 새로운감독
리스트를 만들어서 도전해보는게 어떻겠냐는 말이 나오고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감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데는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체크해야할 게 있습니다.
축협이 과연 귀네슈 제시마치 급의 좋은감독을 선별할 수 있느냐 입니다.
아시다시피 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유로에서 아쉽게 조별탈락혹은
토너먼트 탈락한 감독들과 접선을 하거나 아니면 리그가 끝나고 잘릴거나 계약이 끝난
상태인 감독을 우선으로 축협은 계약을 진행할 텐데.. 이러한 감독을 세후 20억~25억정도로
영입할 수 있느냐입니다.
물론 비밀리에..말이죠.. ( 아시다시피 축협내부인사들과 기자들의 연대감은 이상하게 높아서
최종후보가 추려지면 기자들도 바로 알게 되는 이상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ㅋ)
이러다 7-8월에도 한도내에서 영입가능한 좋은감독들이 다 불발되고(축협행정능력으로
보았을때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상황입니다) 몽크급 감독만 남은경우.. 어쩔수 없이 2진급
외국감독과 계약하거나 아니면 시간에 쫒겨 결국 국내감독으로 방향을 틀 수 밖에 없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가정이라서 귀네슈 감독과 계약하지않고 7-8월달에 좋은 감독을 데려 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축협의 행정흐름상.. 좋은 감독을 데려올 수 있는 가능성보다..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 많은축구팬들이 걱정반 의구심반으로 지켜보고 있는게 현재상황입니다.
그래서 전 나이는 많지만 경력으로는 증명된 귀네슈감독을 데려오는게 최악의 상황은 막을수
있다고 보여줘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제 개인의견입니다.)
물론 이것도 귀네슈감독이 한국국대직 감독을 아직도 받아들인다는 전제하에 성립하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