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군소리그들은 챔스나 유로 단골로 나가는 상위 한두팀 제외하고는 (뭐 그 팀들도 포함해서) 경기력 개판입니다. 선수들 기량도 그닥이구요
게다가 그런 클럽들 자본력도 별로인데 연식까지 많아서 시설들도 낙후된 경우가 많죠
상위팀들은 리그에서 자국의 허접팀들 상대로 양학하다가 챔스나 유로서 개털리기 일상
짜임새 있는 세부전술이나 팀웤은 개뿔, 기본기에 단순한 플레이도 재대로 못하는 '저거 진짜 프로선수 맞나?' 싶은 작태들 연출
개중에 기량 좀 괜찮다 싶은 놈들은 십중팔구 어떻게든 혼자 튀어보이려는 탐욕플레이가 기본패시브로 장착
중계를 보다 보면 짜증과 어이없음에 전반이 날아가고
후반까지 계속 보다보면 별별생각이 다 떠오르는데 그 중 대표적인게
"저기 전북이 가면 1등할 수 있을까?" "저새키들 K리그 오면 강등권일듯"
뭐 이런거 ㅋㅋㅋ
그런 개판 팀에서는 어떻게든 팀플레이 하려는, 팀 위해 희생하려는 프로마인드가 있는 한국선수만 피해보는게 일상
유럽 변방국은 계약이나 팀운영에서 개양아치짓도 서슴치 않구요
짤스, 셀틱, 안더레흐트 같은 팀들은 그래도 국제대회가 있으니 빅리그 거쳐가는 곳 어쩌고 하면서 희망고문이라도 가능하죠
그런 것조차 없는 팀들에 진출하는 것을 마냥 유럽리그라고 무조건 가자, 그래도 거기가 낫다 이러는 것도 이제 냉정히 생각을 바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