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들이 피로도가 높은 상태에서 버티는 힘이 강하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음
예전에 일본 피지컬 코치가 일본 선수와 비교해서 그런 점을 이야기하는 인터뷰가 있더라구요.
체력이 빠지는 건 사실 상대도 마찬가지에요.
문제는 우리가 좀더 빨리 빠질 수 밖에 없는 경기인데..
그 상태에서 버티는 힘이 강하고, 결국 상대도 시간이 가면 체력이 빠지면 비슷해지게 되거든요.
상대도 로봇이 아니니까.. 그렇게 서로 비슷해지기 시작하면, 결국 한국 선수들이 이겨내는 거.
근데 다른 분들 말처럼.. 사실 선수들을 갈아쓰는거 맞음.. 이런 데미지는 나중에 문제가 올 수 있어요.
나중에 부상이 온다던가. 은퇴후 문제가 생긴다던가.. 안타깝지만 선수들의 의지니까요.
진짜 열정적인 한국 선수들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