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4-02-01 01:27
[잡담] 일본VS바레인전을 보고서 한국의 현상황 파악.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826  

작년 부터 보아온 경기력을 볼때 참 의아스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뭐 그만큼 다른나라에서 우리에 대한 대비도 많이 연구했다라는 뜻이기도 하고, 
거기에 2선선수들의 실력차가 그어느때보다 차이가 난다라는 사실이다. 

아마도 그건 내년이후에는 2선의 전력차가 급격히 줄어들수있을 것이라는 상황도 있다. 
선수들의 부상과 함께 선수선발에 대한 전력차가 현재로서는 가장 큰 한국의 약점이라고 볼수 있다. 

뭐 이건 객관적인 문제라고 볼수있는데  바레인감독이 이라크와의 일본경기를 볼때, 
쉽게 이야기해서 한국에 대한 경기력영상의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일어난 현상으로 볼수 있다. 

좁고 빠른 압박으로 이어지는 미들진의 좁은 공간의 압박은 사실 일본의 특징이 되였다. 
그동안 한국의 수비전형의 지역적인 미들의 순간적인 압박 이였는데, 
이를 미들진전체에 조직적으로 수비전술을 만든 모리야스감독의 전술은 확실히 위압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번번이 일본의 패배가 가끔 보이는 이유도 있는 이유가 있다. 

그걸 한국은 번번이 파쇄했고, 일본을 골탕먹이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요근래 일본에게 번번이 당하는 이유가 있었다. 

이라크는 이러한 일본의 약점을 잘알고 접근했었고  여전히 일본의 고질병은 나아지지 않았다. 
뭐 차두리라면 정확히 일본의 약점을 잘알고 있는 한사람이기도 하다. 

일본의 미들진의 좁은간격으로 인한 5백의 측면 전방을 동시에 감싸는 압박형태를 벗겨내기는 힘들다. 
특히 이러한 경기력은 독일전에서 잘나왔는데 . 
캐나다와 할때는 완전히 . 박살난 경기를 보였다. 

하지만 한국의 경기력에서 이번처럼 수비력에 등한시하는 대회는 또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사실 이번에 한국이 가장 강점을 가지는 것은 
가두리양식공격이다. 
상대의 내려앉은 밀집수비에 특화되어 있는 전술이 이번 특징이다. 
역습에 그어느때보다 약한면모를 보이고 있다. 

뭐 무전술이라고 하지만,  이건 내려앉은 밀집수비를 뚫어내는데 특화된 전술로 볼수있다. 
그게 가능한 것은  손흥민이라는 존재가 있어서 가능한 전술이기도 하고, 

442로 나왔다고 하지만,  독일 뚜까패는데. 아주 특화된 전술을 사용하다가.
완전히 허물어 뜨리는데 아주 유용한 전술이기도 하다. 
뭐 이건 가둬놓고서 패는 전술이라서.  스스로가 물러나면 절대로 ... 버티기 힘들정도의 
압박력을 보인다. 

실제로 한국의 이제껏 경기력은 그렇고 말이다. 
하지만 요르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우리를 너무도 잘알고 잇는 감독 2명에 의해서 사실상 약점이 다 노출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도 .. 한국이 두려운 이유가 몇가지 있다. 
그존재가 바로 손흥민의 스크린플레이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라는 점이다. 

토트넘 경기를 보면 항상 공격에서 손흥민의 밀어주기식의 스크린을 펼칠때가 있다. 
특히 전방압박의 시점에서 엄청난 수비적인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조규성의 애매한 플레이가 자주 나오는데 . 
이제껏 전방에서 스크린 플레이를 하던 손흥민이.. 아니라 . 조규성이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는 점이다. 
그로인해서 찬스에 대한 선택지에서 항상 판단을 늦게하고 있다. 

심지어 판단미스적인 상황에서 소극적으로 하는 상황까지 펼쳐지면서 최악의 대회를 치루고 있다. 

특히 저번경기에서. 532의 전술을 펼치면서. 일본에 대한 경고장이라고 볼수 있을만큼의 전술을 갑자기 들고나왔다. 

그렇다. 무뇌아 무전술. 이러한 선수구성을 가지고서 순식간에 전술의 변화를 구축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로 일본의 모리야스식의 532 역습전술에서 . 상당한 성과를 이룬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에대한전술을 동시에펼쳤다라는게 .. 어떠한 의미로 다가올지는 두고 볼일이다. 
이건 애매한 전술이고 얼토당토 않는 전술이 갑자기 나오지만, 

상황적으로 봐서는 그때 그때 변화하는 전술에 적응하는선수들의 입장도 아직까지 그수준에는 오르지 못한 수준이라고 볼수 있고 그럴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사우디의 공격전술을 보면 황희찬의 측면돌파이후에 문전접근시의 행태라 공격방법이상당히 비슷했다. 
미들진에서 짧은 패스로 후방으로 돌리면서 바로 전방으로 침투해들어가는선수를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너무 경기초반에 조심스레 접근한것이 화근이였고,
결국 .. 반뽀록으로 후반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바레인전에서도 일본의 골키퍼를 말하고 있지만,  이러한 수준의 상황은 사실 1:1 단독찬스가 대부분이다.    골키퍼의 나이가 가장 약점이고 경험부족에서 오는 대처방안에서 
일본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중앙에서 거칠게 밀어들오면서 돌아치는 공격수의 연결이 되면 바로 무너진다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김민재의 특기는 바로 선수뒤에서 압박하는 형태의 수비수인데. 
이렇게 전방으로 뛰어나면서 압박하는형태의 수비수는 아니다. 

뒤에서 빠르게 쫓아오면서 압박하는 형태와
전방에서 다가오는 선수를 압박하는 형태가 서로 매우다르다. 

김영권이 이러한 수비에 더 잘맞기는 한데.  문제는 1회용이라는 사실이다. 
다음 2동작에서 완전히 맥을 놔버리는 수비형태를 지니고 있어서. 
항상 이를 반칙으로 끊어서 카드와 퇴장을 반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경기에서 봤듯이 카드신경을 쓰면 1회수비실패이후에  맥없이 뚫려버리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만약 2동작까지 빠르다면 월드수준의 수비수가 되었을 것이지만, 
아쉽다.   이제 김영권의 이러한 문제는 일본에게는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될것이다. 

그다음이 바로 설영우이다.  측면 윙백 모두 현재 대안이 없는 상황으로 주도권을쥘 상황에서 
항상 윙백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보안한 5백은 . 결과적으로는 절반의 성공으로 보고 있고 절반의 실패로 보고 있는게 맞다. 
애매하다라는 이야기다.  

미들진의 이재성과 황인범의 ... 역할교체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건 뭐 윙백에서 나오는 전력누수를 항상 이 두선수가 맡고 있어서. 
항상 미들진의 공간이 여러번나오게 된다. 

거기에 미들과 공격진의 간격이 순식간에 벌어지는 순간도 맞이하고.
특히 이재성의 노화가 급속히 진행된다라는게 현재 우리나라 공격진의.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라는 점이다. 


다음 경기가 호주인데.. 문제는 호주의 미들에서 대인마크로 이재성 과 황인범을 누를 경우가 많다라는 것이다 
갑자기 이두선수를 압박하는데.. 발생하는 공간을 ... 김민재 김영권 둘중하나에게 공간이 나면서 .. 
전진할수 있는 상황이고 이에대해서 전방의 바로 투입이 들어갈수 있다라는 점은 
소드브레이커처럼 .. 엄청난 위력을 낼수 있는 옵션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실전에서 경험에 나오는 것을 바탕으로 할때 나오는 것인데. 
정승현에게 이러한 기회가 와도 너무나 소극적인 상황으로 공을 버리는 상황이 와서.... 

그럴수 밖에 없는 게... 정승현. 김민재 김영권... 이세선수의 특징은 롱킥에대해서 어느정도 정확도가 보장된 선수라는 측면이다. 

김영권의 상황은 세트피스때의 장점도 있기도 하지만, 
정승현의 전방 공간을 어떻게활용하느냐 하는 문제는 한국에는 성장할수 있는 카드로 남아 있다. 

실제로 공격력부분에서는 나무랄때가 없다.  손흥민이. 스크린을 걸어줄때가 사실 가장무서운 골결정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번대회에서는 한번도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동점골 관련해서 손흥민이 스크린 걸어줄때.... 중앙에서 조규성의 독자찬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강인의 대처법은 바로 태클이다 무조건 태클로 걸어는 상대수비에.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이강인이 살수 잇는 공간은 사우디전에서는 중앙지역이였는데.. 그러질 못했다. 
측면으로 나오면서 . 사우디의 밀집대형을 뚫기에는 공격진이역부족이였다. 

가장 강한압박으로 이어갈때 나오는 황인범의 중거리슛도.. 나오질 못했다. 
한번도 중거리슛을 때리지않고 오히려 이건 이강인의 독자적인 판단에서 나올뿐이였다. 
아마도 역대로... 문전에서 우당탕 축구가 약한 공격진이 이번 세대인것 같다. 

다음 호주전에서 승패는 사실 체력전이다.  별수 없다.  카드관리를 해야 하는 시점이기도하고, 
호주전에서는 미들진에서 엄청난 피지컬 기싸움이 예상되고 이에 대해서 
철저하게 맞받아 쳐야 하는데 .  현재 체력으로 가능할지 .. 
측면에서 윙백의 오버래핑은 . 필수적인데.  김태환의 늦은 센터링과 항상 걸리는 상황이 공격력을 약화하고 있다.   이번경기에서 이강인과 김태환의 센터링이 관건이다. 
조규성 이놈은 한번에 몰아치기 하는 성향이 짙은 상황이라서.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터지는 놈이니. 손흥민의 스크린 플레이 판단에 따라서 
경기가 쉽게 풀릴수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