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아시안 컵은 월드컵 직후 감독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새 감독에 적응하는 시간적 여유가 없없다고 쳐도 현재 이 정도의
멤버로 1년 정도의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 뭘 하고자 하는
축구인지도 모르는 이런 상황을 취임 내내 보고도 클린스만을
옹호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성적만 잘 나오면 된다고요? 선수들 으샤으샤해서 우승만 하면
된다고요? 그러면 그 비싼 돈 주고 감독은 왜 필요한지?
그냥 유명한 심리전문가 뽑아서 감독시키면 되지요.
어제 선수들 뛰는 것 보고 불쌍하지도 않습니까? 전 눈물이
나던데. 불쌍해서.
여러분은 연봉 20억 넘는 여러분의 생돈을 준다고 해도 클린스만
감독을 계속 지지할 건가요? 저는 못합니다. 돈을 받았으면 돈 값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