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안챙겨 본 존문가나 축팬들이 유명세만 보고서 전염병처럼 괜히 하는소리다. 2002년 박지성, 이영표, 송종국, 설기현, 김남일은 그 당시 무명에 가까운 대학생들이었다. 이들의 잠재력에 가까운 풀백들 K리그에 찾아보면 많다. 설영우 보다 잠재력 큰 풀백들도 꽤 있다. 김영권이 MVP탔으니 뛰어난 수비수인가? 어떻게 김진수-이기제-김영권-김태환 이런 황금조합을 만들 수가 있나? 위 네명은 수비에 자신이 없는 선수들이다. 기본적으로 마킹이 안되는 선수들이다. 수비는 죽어라 못하지만 노장이라 체력안배까지 걱정해줘야 하는선수다. 벤투 밑에서 깔짝패스만 죽어라 익혀온 친구들이다. 차두리의 선수선발권한이 어디까지인지 모르지만, 2026년 대비한다면 혁명적으로 수비진은 갈아 엎어야된다. 기본적으로 수비가 안되는데 공격만 잘될리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