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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03 13:39
[잡담] 우리선수들 체력이야기 하니 히딩크 감독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글쓴이 : 레블루션
조회 : 636  

히딩크 감독이 처음 부임했을때 의외로 했던말이 한국선수들은 기술은 좋은데 

체력이 약하다고 했슴 다들 어안이 벙벙 했슴 기술이 안좋다고 할줄 알았는데 체력이 약하다고 해서

그때는 잘 몰랐는데 나이도 어렸고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그걸 90분이상 소화할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후반엔 아무기량도 제대로 발휘할수 없네요 

암튼 이때부터 한국선수들 피지컬 트레이닝이 본격적으로 시스템화 되면서 자리잡게 되죠

암튼 히딩크 감독이 우리나라축구에 많은걸 해줬네요 진짜 우리에겐 명장중에 명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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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24-02-03 13:40
   
한국은 클린스만 때문에 정신력으로 체력을 갈아서 4강 올라온
     
영혼의축구 24-02-03 13:42
   
체력갈아서 우승까지 할꺼라는 ㅋ
무침 24-02-03 13:49
   
히딩크 오기전에 유럽이나 남미팀이랑 a매치 또는 연령대별 유스 경기하면 꼭 한국선수들만 후반 중후반부터 쥐나고 체력 오링나서 헐떡이는 사태가 항상 벌어졌음.
그럴때마다 해설은 우리선수들 정신력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이지랄.
그림자13 24-02-03 13:55
   
개인적으로는 저는 한국 선수들이 체력이 아주 강하진 않다고 봄.
다만, 젖산(?)이 싸인 상태에서 피로가 싸인 상태에서도 경기력을 유지하는 힘 같은게 있다고 평가하는 것 같더군요.

예전에 일본인 피지컬 코치였던가가 그런 소리를 했던 것 같음.
평균적으로 체력 테스트을 해보면 일본 선수들이 더 높게 나온다고

그런데 막상 경기를 해보면, 먼저 피로가 높아진 한국 선수들이 그 상태로도 버티는 힘이 강한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다른 나라 선수들도 피로가 없는건 아니라서 좀 지나면 결국은 같이 내려오거든요.

같이 내려오기 시작하면, 한국 선수들이 힘을 받는 것 같음. 근데 사실 냉정하게 보면, 신체을 망가뜨리면서
버티는 것일 수 있음. 갈아 쓴다고 표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