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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0 16:48
[잡담] 발렌시아 감독의 묵직한 돌려까기??
 글쓴이 : 비안테스
조회 : 1,923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363731

 만약 가야가 차서 공이 들어갔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골 넣기 좋은 곳에서의
프리킥은 모든 키커들이 욕심낼 수 밖에 없죠. 왜냐면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골 즉, 공격포인트와
직접 연결되는 상황이니까..

 하지만 결론은 골은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발렌시아의 그라시아 감독은 묵직한 한 마디를 뱉었습니다.
'누가 프리킥을 차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잘 차느냐의 문제'라고.. 

 이 말은 프리킥으로 공을 넣을 자신이 없으면 차지 말라는 것이고 더 잘 차는 선수가 차야된다는 것을
차분히 돌려서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독이 누군가를 편든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단, 프리킥에 대한 무게감을 확실하게 말한 느낌? 

 감독의 말대로 확실한 찬스가 왔을 때 그걸 차야 하는 사람은 그 찬스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또 한 편으로는 감독이 확실하게 키커를 정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혼란스럽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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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해봐 20-09-20 16:54
   
확실한건
발렌시아 선수단 내부의 단합이 존재하는것이고
그걸 감독이 컨트롤 하지 못한다는것

상식적으로 감독이 저렇게 인터뷰한다는것도 의아하죠

키커도 지정하고 그걸 어긴 선수에게 정확한 지적이나 지시를 해야하는데

감독도 어쩔수 없는 선수들의 세력이 존재한다는걸 반증하는 인터뷰
     
비안테스 20-09-20 16:58
   
솔직히 페란 토레스와 이강인이 왕따 당했을 때
파레호를 비롯한 몇몇 이적한 선수들만 주도했을까요? 선수단을 완전히 갈아엎지 않은 이상
그런 선수들은 남아 있다고 봐야합니다. 어쩌면 몇몇 선수들을 뺀 대다수가 그랬을지도 모르죠.
가야도 마찬가지일 수 있고..

 그냥 실력으로 조금씩 바꿔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강인은 지금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니...
어쩔 수 없죠.. 지금은 참고 견뎌야죠
봉고르기니 20-09-20 17:07
   
막시와 신입생들 빼곤 그냥 전부 쓰레기
변딸기 20-09-20 18:37
   
상황에 따른 전담키커가 존재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정황상 전담키커가 강인이일 확률이 90%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