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52/0001571390
5일, 한 토트넘 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멜라와 인스타그램으로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라멜라는 자신의 뉴캐슬전 경기력을 비난하는 팬에게 "당신은 존중이 필요 하다.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라고 답장했다.
팬은 라멜라에게 "너는 매번 공을 가지고 있으려 한다. 네가 패스를 하고 손흥민이 골을 넣었
어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좋아지기를 바란다. 4위가 코 앞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라멜라는 "소파에서 경기를 보기만 하는 건 쉽지. 당신 같은 팬은 필요 없다"라며 "어
쨌든 고맙다"고 자신이 화가 났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팬은 멈추지 않고 "패스 좀 하고 플레이
좀 잘해라. 넌 그러려고 돈 받는 거다. 너는 라보나 킥은 할수 있지만 제때 볼을 주지는 못한다.
내가 소파에서 경기 보는 건 쉬운 일이지만 너도 두 명의 수비수 앞에서 패스하는 것 정도는
쉬울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라멜라는 더 이상 답변하지 않았지만 팬은 멈추지 않고 "나한테
티켓을 사준다면 가서 똑같이 말해 주겠다. 너는 크랙(번뜩이는 능력이 있는 선수)이지만 머리
가 좋지 않다. 그게 약점"이라며 "로 셀소도 똑같아. 해리 케인이 늘 우리를 구해줘서 고마워"라
고 비난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