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기를 보면 답답한 건 맞습니다...근데 뭐 어쩌라고???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전북 울산이랑 인천이 같을 수가 없는데....
인천이 전북 울산을 아무리 쉽게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한들...
수비 전술로 이기던 무자비한 공격만 주구장창 하다가 이기던 그거야 인천 마음이지...
어떻게 모든 경기를 팬들이 원하는 입맛대로 다 맞춰서 경기를 합니까??
현실로 돌아와서 인천 같은 전력이 약한 구단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뭔지 아십니까??
경기시간 89분 동안 상대의 무자비한 공격을 수단 방법 안 가리고 0-0으로 버티고 버티다가
마지막 1분에 딱 1점만 넣고 잠궈서 승점 3점 얻는 게 최고의 결과입니다...
거기서 나온 차선책이 무승부일 뿐이고...
닥공 닥공 닥공 말이야 닥공이 쉽고 보기도 좋고 재미도 있겠지만...그건 팬이나 관중들 이야기고..
강등이냐 잔류하냐의 문턱에 닥공이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솔직히 인천 전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그거 감안해서 봐야지 언제까지 한 가지 기준에 안 맞는다고 비하나 비난 할 필요 있습니까??
사람마다 경기를 보는 관점이 전부 다 다른데...
작성일 : 20-05-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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