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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26 10:49
[잡담] 무리뉴, 오늘 마지막 경기 손흥민 또 수비시킬까?
 글쓴이 : 째이스
조회 : 1,896  

오늘 유로파를 가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투톱을 기대해 보지만... 최근 레스터전에서 케인이 득점력이 부활한 이상 또 윙백처럼 수비시킬거 같습니다.  

모든 골은 케인에게 기대할 것이고... 손흥민은 어시스트만 하길 바랄것이고..ㅠㅠㅠㅠ


아예 오늘 져서 유로파도 떨어져야 이적할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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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37라운드 토트넘 vs 레스터 경기결과
볼 점유율 30% : 70%
총 슈팅    4 : 13
유효슈팅  4 : 6
코너킥    4 : 13
파울      15 : 10
오프사이드 4 : 0
경고        2 : 1
퇴장        0 : 0
교체        4 : 5

골 빼놓고 모든게 밀린 경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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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제로 20-07-26 10:55
   
레스터전이랑 비슷하게 갈듯. 무리뉴가 지향하는 축구를 레스터전에서 제대로 보여줘서
     
째이스 20-07-26 10:59
   
무리뉴 수비축구 결과라고 하지만...개인적으로 레스터전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총 4개 슈팅이 모두 유효슛팅이었고 그중 3골이 들어갔습니다.

그날은 케인의 미친 슛감각으로 우연히 이긴 경기라 봅니다.
케인이 슛할때 각이 거의 없었고 들어갈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들어가더군요.
이런 골은 자주 나오기 쉽지 않다고 봅니다.
          
naya 20-07-26 13:57
   
무리뉴의 축구 전술 이해도가 초딩수준인 우리들만 못해서 수비축구한가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무리뉴 머리속엔 본인 전술 제대로 선수들이 실현만 시켜준다면 충분히 우승할수있으니 계속해서 수비전술만 추구하는겁니다

그게 안됐으니 팬들이 꺼지라고 욕했던거고

레스터전같이 본인이 추구하는대로 나올때는 웬만한 사람들은 수긍할수뿐이 없는거구요

골말고 다 밀렸다곤하지만 실제 경기본사람이라면 레스터가 위협적이라고 느낀 사람은 없었을거에요

잘못한건 감독 잘못
잘한건 우연

이런식의 사고 방식이라면 축구 아무리 많이 본다해도 축구를 더 잘이해할수있을거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퀄리티 20-07-26 11:12
   
손흥민이 수비하면 케인에게도 찬스가 덜나겠죠
     
째이스 20-07-26 11:16
   
윙백처럼 움직이길 바랄 것이므로

마무리만 못하게 할뿐... 크로스나 패스까지만 하라는거죠.
영원히같이 20-07-26 11:44
   
아마도 원래대로 가겠죠 어쨋든 레스터전을 이겼으니 욕을 덜먹었잔아요 ㅋ
     
째이스 20-07-26 11:49
   
아마 레스터전처럼 하겠지만....

그러다 골 안터지면.... 후반에 생쇼를 할걸요??? ㄷㄷ
수염차 20-07-26 12:04
   
백인우월주의자인가.....쩝
담담이 20-07-26 12:14
   
어차피 핵심선수 이적 없다고 했어요.
이기든 지든 이적은 못할듯
funk2 20-07-26 12:18
   
레스터전은 다르게 보는게 골이 일찍 터졌고 유효슈팅도 거의 다 들어가서 굳이 힘들게(?) 공격할 필요가 없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쌈바클럽 20-07-26 15:59
   
공감이 가네요. 과장 조금 보태면 역습 할때마다 골을 넣는 수준이었으니 더 큰 무리를 할 필요도 없이 기본적으로 준비한 전술이 적중했다 할 수 있죠.

그리고 포체티노 시절에도 케인의 조력자였지 케인과 동등하거나 케인을 압도하는 공격 선봉이었던 적은 없죠. 가끔 중요한 골을 넣긴 했지만...

케인이 없을때가 되야 비로소 무리뉴든 포체티노든 공격적으로 썼죠. 포체티노 시절은 그나마(막판말고) 에릭센, 알리 같은 선수들이 분담해 주던 것들이 이젠 없어져서 상대적으로 손흥민이 해야할게 더 늘었고, 토트넘 전체적으로도 경기력이 그때가 더 좋으니 포체티노 시절과 무리뉴 시절이 늘 비교되며 그립게 느껴지겠지만 손흥민만 놓고 보면 크게 변한것도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포체티노 시절에도 에릭센 나가리 알리 부상 라멜라 부상(있어도 어차피 손흥민에는 방해) 오리에 공격가담 등..이런 상황이었다면 어차피 팀플레이어 성향이 짙은 손흥민의 활용도는 뻔한거죠.

레버쿠젠시절도 그랬고, 토트넘 포치티노, 토트넘 무리뉴 때 모두 대체적으로 손흥민은 조력자 포지션이죠. 그냥 자기가 몇 번 있지도 않은 기회에서 골을 잘 넣으니 득점이 많을 뿐;

결정력 부문 세계 1위 수준인데 득점을 보면 늘 시즌 20골 정도인게 그만큼 공격적으로 쓰이질 않았다는 증거죠. 공격적으로 썼다면 30~ 40골 막 때려넣었겠죠.
월클흥민 20-07-26 16:37
   
레스터때처럼햐다가

안될듯하다시프면

후반막판에 공격적인애들 더넣고.
그제서야 흥민이 공격 ㅋㅋ

근데 이미 늦음 ㅋㅋ

이 패턴일듯
아직이오보 20-07-27 20:36
   
시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