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07. 26. 07:29 수정 2021. 07. 26. 07:32
스페인 기자, "라멜라는 그냥 팁이야.. 세비야 가서도 전력 외 일듯"
(앞부분 생략..)
페레즈 기자는 "라멜라는 세비야로 가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할 것이다. 토트넘에서 보인 공을 끌며 공격 빌드업에 훼방을 놓는 장면을 훌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비야가 힐을 내주고 라멜라를 데려오는 이유는 재정 문제 탓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익이 적어 든 부분을 힐 이적으로 메우려는 의도다"고 말했다.
이어 "라멜라는 세비야에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단지 재정을 메꾸기 위해 행한 스왑딜에서 얹어서 이적하는 것뿐이다. 냉정히 볼 때 로페테기 감독 하에서 많은 기회를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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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보인 '공을 끌며 공격 빌드업에 훼방을 놓는 장면을
훌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ㅠㅜ
스페인 기자가 쓴 건데.. 이미 소문이 자자하군요..
공격수가 자기 팀 공격에 훼방을 놓는다는 거.. 이거 웃프네요.
(말이 안 되는데.. 사실이라..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라멜라 본인은 토트넘에 계속 남고 싶어 했다는데. 그래도 챔스 출전하는 팀이니.. 열심히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