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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망주 쿠보 타케후사(19·비야레알)가 월드컵 차세대 스타로 소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18일(한국시간) 올린 월드컵 차세대 스타를 소개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코너에 쿠보가 등장했다.
일본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엄지를 치켜세운 쿠보의 사진과 함께 “쿠보는 일본 메시 또는 캡틴 츠바사(일본 축구 애니메이션 주인공)로 불린다. 사람들의 기대가 나타난다”고 적혀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쿠보는 올시즌 비야레알로 임대를 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FIFA는 “쿠보는 기술과 비젼, 테크닉, 드리블, 골에 대한 안목을 지닌 일본의 떠오르는 스타”라고 설명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와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노르웨이),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스페인) 등이 월드컵 차세대 스타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