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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축구의 유망주 조진호(20)가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세르비아의 노비파자르로 임대 이적한다. 기간은 1년으로 2024년 6월까지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15일(한국시각) 스포츠조선을 통해 '조진호가 노비파자르로 1년 임대 이적한다. 서류 작업까지 마무리했다. 조진호는 경험을 쌓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고 귀띔했다.
조진호는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새 도전에 나선다. 그는 경기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 이적에 나섰다. 튀르키예 현지 언론에선 페네르바체 내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조진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선수를 관리하기 위해 위성구단격인 노비파자르로 임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비파자르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1부) 팀으로 올 시즌 개막 6경기에서 2승1무3패를 기록했다. 16개팀 중 11위에 랭크돼 있다. 최근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과의 '코리안 대결' 기대감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