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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3년 2월 6일 아시아 축구 저널리스트 및 게스트 전문가 패널의 심사를 통해 8번째로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상(BFA)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중국 매체 '체단주보'가 주관하지만, 심사위원단의 존재로 인해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BFA는 이번 해에도 아시아축구연맹(AFC) 40개 국가/지역을 대표하는 아시아 언론인 40명과 전 세계 아시아 축구 전문가 20명의 특별 게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투표를 통해 아시아 축구 엘리트를 가렸다. 그 결과 손흥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직전 시즌 득점왕, 월드컵 16강 견인 등 2022년의 성과들이 인정을 받은 결과다. 손흥민의 수상은 6연속이며 통산 8번째 수상이다!'
손흥민은 5월 29알 상을 전달받은 뒤 주최 측을 통해 "2022년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인정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 이 상을 다시 손에 쥐게 된 것은 저와 제 가족에게 놀라운 감정을 들게 한다. 동시에 자랑스러운 순간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지금까지 제가 커리어를 밟는 동안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계속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시아 전역의 젊은 축구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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