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08/0003031300
강등권 팀을 상대로 당한 충격 패. 사령탑은 사퇴를 암시
하는 듯한 발언을 남기며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는 것 아
니냐는 현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가운데, 토트넘 팬
들은 "어떤 감독이 또 와도 이 클럽의 형편없는 내리막길
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맹비난.
안토니오 콘테 (53) 토트넘 감독은 24일 (한국시간)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펼쳐진 번리와 2021~22시즌 잉글
리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서 0-1로 패한 뒤 "최근 5경
기서 4차례 패했다. 이게 현실이다. 토트넘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난 적합한 감독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토트넘 현지 팬들은 콘테 감독보다는 구단을 향해 비난의
칼을 겨누고 있다. 같은날 또 다른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토
트넘 팬들이 콘테 감독의 사퇴 암시 발언이후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재차, 등을 돌리고 있다"
"전 세계 어떤 감독도 이 클럽의 썩어 가는 쇠퇴를 막을 수
없을 것(No manager in the world could stop the rott
en decline of this club) 이라고 팬들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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