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311/0001590053
'공격수 해리 케인이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을 지지'하고 나섰다. 영국 '풋볼 런던'은 8일(한국시간) "케인은 메이슨이 토트넘 정식 감독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슨 체제에서도 성적은 그리 좋지 않지만 선수들은 안정감을 찾았다. 상대에게 끌려가더라도 끝까지 쫓아가는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케인도 이런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케인은 "모두가 메이슨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메이슨은 구단 가치를 되 찾을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 했다.
'케인은 "메이슨은 유소년 아카데미부터 이곳에 있었다. 한 명의 팬으로서 토트넘에서 뛰는 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알고 있다" "이런 태도와 열망은 정식 감독이 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물론 최종 결정은 팀과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메이슨을 위해 발전하고자 노력할 것이고, 승리를 위해 싸울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메이슨의 정식 감독부임을 적극 지지했다. 한편, 토트넘 차기 감독으로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뱅상 콩파니 번리 감독 등 숱한 지도자들이 거론됐으나 어느 하나 딱 부러진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들 중, 콩파니 감독은 7일 번리와 5년 계약을 체결해 토트넘행을 사실상 거부했다. 데 제르비 감독, 레버쿠젠 감독도 토트넘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나겔스만 전 감독도 이적시장 전권 등 선수단에 대한 더 많은 권한 등을 강조하며 계약과는 거리를 두는 상태다. '이에 대해서 케인은 "팀은 모든 사람들, 팬, 구단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거다. 너무 먼 미래를 내다보고 싶지는 않다. 어떤 결정을 내릴지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흥민이.. 무릎 갈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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