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 사람친구 들이 꽤 많은 편인데, 여사친들에게 요즘 손흥민 어떠냐고 물어본 적 있습니다.
그러더니 걔들이 손흥민은 어릴때는 귀여웠는데, 점점 나이 먹고 세레머니라던지, 경기중에 표정 일그리는거
별로라고 하더군요. 그럼 김민재는 어떠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더니 김민재는 플레이가 남자답고
무게감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요즘 여자들한테 상당히 인기있다고 하더군요. 즉 요즘은 손흥민보다는
김민재가 대세라고 합니다.
제가 사실 2019년도까지 D모 소속사에서 K-POP 연습생으로 활동한 적 있습니다.
데뷔직전 까지 갔으나 안타깝게도 불발이 되었죠 ㅜㅜ
그때 소속사에서 한창 밀던 남자그룹 컨셉이 귀여움과 가벼움 보다는 남자다움과 무게감이었습니다.
2010년도 중반까지는 남자그룹 컨셉이 귀여움이었지만 요즘 여성팬들은 가벼움보다는 무게감 있는 컨셉을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연습생 생활을 할때 무게감 있는 컨셉을 계속 유지해야 했었습니다.
요즘 축구선수들도 실력은 실력이지만 스타성도 꽤 중요합니다. 물론 실력이 좋아야 스타성이 생긴다고 하지만
실력도 좋고 팬을 끌어모을수 있는 무언가 역시 축구를 흥행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죠
손흥민 선수도 김민재 선수의 이런면을 본 받아서 본인의 스타성을 키워야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