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기량이 하락한게 맞긴 하지만 로즈가 가장 심각해 보입니다.
유리에 작은 균열만 있어도 깨지듯
수비수 한명이 제 역할을 못하면 다른 수비수도 그것을 신경쓰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흔들리게 됩니다.
벤데이비스가 있을 때는 안정적이던 것이
로즈만 나오면 로즈의 불안함을 메우기 위해 다른 수비수와 미드필더까지 로즈를 도우러 가는 형국이네요.
포치가 로즈를 자꾸 공격적으로 활용하다 보니
그 습성이 남아서 머릿속에 수비보다는 올라갈 생각만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