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때는 선수들마다 계속 자리이동하며 멀티포지션
빅6라고 불리우긴 모자란 개인기를 이런 노가다와 다양한 전술변화를 통해 메워왔습니다
그후 케알 부상 에릭센이란 존재가 사실상 태업센으로 바뀌며 쉽지가 않음
그래서 시소코가 탱커로 떠오르며 후방빌드업 로즈나 시소코가 밀고 올라왔죠
그러다보니 얇은 스쿼드로 시즌이 지날수록 너무 많은 체력고갈과 실수가 나옴
포백 수비취약점이 더 도드라짐
근데 올라와서도 사실상 제대로 하는 일은 없었죠
케인만 바라보고 똥크로스 날리면 그걸로 공격 종결식됨
무리뉴 바뀐점은 자기위치에서 각자 자기역할만 하는 단순함으로 되돌아옴
그러다보니 개인기 부족하면 바로 1:1에서 밀리고 티나죠
이제 간격이 확 벌어진 상태에서 세컨볼을 잘잡으려면 역시 개인기와 볼간수,몸싸움이 다 되야 합니다
대신 공격수들이 비교적 앞에 전진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체력고갈이 덜 되는 장점
그래서 이역할의 핵심은 역시 알리임 그다음 손흥민이나 모우라에게 전달
에릭센,케인,로즈의 사라진 자리를 다이어,윙크스가 수미에서 알리에게 한방에 찔러준다고 생각하면 쉬울거 같음 (이렇게 보면 한명한명 안중요한 역할은 없슴)
케인이 과거같지 않고 패널티박스안에서 자기발밑에 공이 와도 어리버리 해지는 때가 많아졌슴
역할이 애매해졌어요 그냥 쉐도우 공격수 정도로 지위가 낮아진듯한 인상임
무리뉴 특유의 버스전술
이기고 있으면 후반 두줄 버스 세우는 전략은 앞으로도 많이 나올거 같은데
과연 지고있을땐 어찌될지 그게 궁금하네요
포치때는 어느순간부터 지면 그대로 짐 역전 불가
12월 5일 올드트래포드에서의 맨유전이 기대되는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