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9·발렌시아)이 프랑스 리그앙 내 모두가 아는 유명 선수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강인 측근의 발언에 따르면 특히 프랑스에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8일(현지시간) 이강인의 측근의 정보를 들은 ‘Le Phoceen’을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 측근은 “이강인은 다음주 발렌시아 훈련을 기다리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뒤 “몇몇 구단과 접촉을 했고 프랑스 구단들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상황이 그렇게 진전된 것은 아니다.
독일, 잉글랜드 등 모든 리그와 이야기를 하지만
프랑스 무대가 이강인에게 잘 맞을 것이다.
지난 U-20 월드컵 MVP였기에 리그앙 모두가 그를 알고 있다”며
이강인의 유럽 내 위치를 알렸다.
그러면서 마르세유와 이강인의 좋은 시너지를 예상했다.
그는 “마르세유와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지만,
이 구단은 아주 대단한 구단이며 선수에게도 잘 어울릴 것”이라며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발렌시아가 임대에 흥미를 보일 것이라는 점이다. 마르세유도 여기에 관심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며 임대든 완전이적이든 성사가 된다면 이강인에게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