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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3 21:40
[잡담] 손흥민 올림피아코스전 히트맵
 글쓴이 : 꽤빙
조회 : 617  

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911/1071837fe55126ac24f41aeb04607440_hNOXH7AHMeotkAYeHblIGiMU7BQW2mv.png

포치때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무리뉴 아래에서 지금은 윙백이라는군요 



그리고 손흥민을 편하게 사용했다는 포치 마지막 리그 경기 셰필드전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k.kakaocdn.net%2Fdn%2FpGY9V%2Fbtqz8ZMEacH%2FhfofQ2ZKhqzDK1f9xAK00k%2Fimg.jpg

어쨌든 이때는 윙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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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닐왕 19-12-03 21:42
   
반대편 오리에 히트맵이랑 비교해보시면 바로 알수 있을겁니다  오리에가 윙백이니
     
발톱 19-12-03 23:00
   
윙백인데 윙백처럼 안뛴다는 게 문제죠.
토트넘은 거의 쓰리백에 가까운 수비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오리에와 손흥민의 차이라면,
오리에는 거의 사이드 라인에 붙어서 플레이를 하는 반면에
손흥민은 공격 최전방에서는 비교적 위치가 자유로운 편입니다.
물론 좌측 공격수라 좌측이 비중이 높긴 하지만요.
히트맵만 비교해봐도 오리에와는 확연한 차이가 드러나죠.
대신에 손흥민이 위로 많이 올라가거나 중앙쪽 또는 오른쪽으로 갈 경우
알리가 손흥민 역할을 해줍니다.
올림피아코스때는 그게 잘 안돼서 초반에 애를 좀 먹었고요,
본머스전에는 비교적 잘 돌아갔지요.
다만 다이어나 은돔벨레가 밑에서 제대로 받쳐주질 못하니까
손흥민이나 알리가 개같이 뛰게 된 거..
케인도 마찬가지구요.
토트넘 공격수의 공격 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중앙 수미들을 체력 좋고 활동량 많은 선수로 바꿔야 합니다.
생이눈팅러 19-12-03 21:44
   
근데 저 히트맵이 경기 내내 뛴 위치를 나타내는 건가요, 아니면 볼터치를 가져간 부분을 나타내는 건가요?
수비시에 꽤 자주 깊은 곳까지 내려와서 수비했었는데 저런 히트맵이 그려진 게 좀 의아해서 여쭤봅니다.
꽤빙 19-12-03 22:06
   
히트맵은 터치 기준이고요

오리에 히트맵이 위로 올라와있는건 밑에 산체스가 오른쪽 아랫부분으로 치우쳐서 올려 연결해줬으니까죠
보면 일견 오리에가 위에서 공 받은적이 많은것 같아도 아군 에어리어 안까지 들어와 수비한건 흥민이가 적고
반대로 상대편 에어리어 안에 오리에는 발도 거의 못담궜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리 히트맵도 흥민이랑 걍 똑같네요. 공격관여 더 많이 하느라 중앙쪽이 살짝 더 짙고요
     
쉼표 19-12-03 23:26
   
터치 기준이란 것은 잘못 알고 계시네요.

온더볼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라
선수마다 카메라 지정해서 촬영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경기 중 선수의 모든 이동을 따라서 스프레이로 마킹합니다..
그리고 기준 값 이하로 중복 마킹 되는 스프레이를 지워버리면
오래 활동했던 지역이 저렇게 표시되는 것입니다.

본래는 선수들의 옷에 칩을 달려고 했으나
선수들이 거부해 협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 카메라로 직접 촬영해 기록 하는 방식을 쓰게 됐다고 합니다.
쉼표 19-12-03 23: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꽤빙님의 위트있는 팩폭에 빵터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