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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5 12:53
[잡담] 포체티노 때랑 무링뇨 때 다른점이...
 글쓴이 : 밍구리
조회 : 3,046  

포체티노때는 전방까지 공올라오는 속도가 100 이였다면 

무링뇨때는 한 130~150으로 느껴지던데...

이번에 찬스난거 보면 웨스트햄 수비진이 제대로 정돈 안되있을때가 많더군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뭐라고 잘설명하진 못하겠는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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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19-11-25 12:54
   
그만큼 손흥민의 역할이 커졌음을 느꼈습니다.
서냥 19-11-25 12:55
   
맞아요 빌드업 따윈 과감히 생략하고 직선적인 패스를 추구하는게 무리뉴 스타일이죵~ 그래서 빠르고 득점력 있는 윙어를 선호하고 손흥민은 그 역활을 제일 잘할 수 있는 선수고
벌래가쿵쾅 19-11-25 12:57
   
국대가 저런스타일로 빠르게전개하면 좋겠네요
     
축구게시판 19-11-25 13:33
   
수준이 비슷한 팀끼리 붙으면 저것도 일종의 스타일이 될수는 있는데

우리 국대가 월컵 본선가서 저렇게 운영하다간 역습 나가다 끊기고 재역습 실점패턴입니다.

약팀들이 괜히 버스 두줄 세우는게 아니죠. 속도 높여서 점수쟁탈전하면 더 불리하니까
템포를 최대한 죽이고 한방을 노릴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 잡을때도 수비에 무게를 더 주다가 결국 득점은 코너킥상황+우리가 앞선상황에서
키퍼까지 나왔을때의 롱볼역습 한방이었죠.
          
벌래가쿵쾅 19-11-25 13:51
   
국대가 강팀에 강한것도 아니잖아요,,
황희찬, 손흥민이 속도에 강점이있는데 아까워보여요.
               
구름속의해 19-11-25 15:03
   
미들진이 더 좋아져야 가능하지않을까요?
                    
벌래가쿵쾅 19-11-25 17:06
   
이재성, 이강인이 알리처럼 과감하게 패스넣어주고 뒤에 더블볼란치세우면 되지않을까요?
               
축구게시판 19-11-25 19:05
   
그나마 기성용 있던 시절에... 성용이도 템포조절 했었죠.

분명히 역습 찬스인데도 확실하지 않다 싶으면 스톱하고 볼키핑 했었습니다.

그걸 잘 모르는 인간들은 기성용이 템포죽인다고 깠었는데 다 이유가 있는거죠.

앞으로 찔렀다가 마무리 슛까지 못가고 뺐기면 바로 역습 당하니까  그리고
우리 수비수들이 그걸 막을 기량이 안되니까 일단 두줄 세워서 숫자라도 우위에
놓는겁니다. 그런데 역습가다 끊기면 숫적 우위를 상실하죠.

어지간한 찬스가 아닌 이상 일단 지공으로 돌린겁니다. 약팀은 느린템포로
가는게 그나마 승산이 높아요. 이제는 볼키핑 안정적으로 해줄 성용이조차 없죠.
강인이는 더 커야하고... 거기에 위치도 좀 더 앞쪽이고요... 승호가 좀 더 커주길
바라는수밖에요...
주말엔야구 19-11-25 12:57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포치땐 빌드업으로 서서히 올라왔다면
무리뉴는 그런거 없이 롱패스로 바로 최전방으로 연결
그러니 속도감으로 따지면 무리뉴가 더 빠르게 느껴질 듯
크림순대 19-11-25 13:06
   
포치는 벤투 스타일.
스테판 19-11-25 13:46
   
근데 포체때도 강팀이랑 할때 보면  특히 리버풀같은 팀 이항 할때 빌드업 생략하고 전방에 볼공급하던 경우 종종 있긴 했어요.  한가지를 고집하면 안되고 적절하게 상황에 맞에 섞어서 해야 된다고 봅니다. 원패턴이면 어쨌거나 전술이 그냥 노출되는거 나 마찬가지니  상대팀은 대응하기 쉬워지죠
손이조 19-11-25 15:01
   
일관성이 강한 것처럼 말하지만... 상대하는 팀에 따라 다르게 할거란걸 우리는 알죠.
위숭빠르크 19-11-25 15:34
   
보급형 포치=벤투
무활 19-11-25 17:04
   
정확하게 보셨네
꽤빙 19-11-25 19:09
   
빌드업을 강조한 것일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순서가 바껴서, 토트넘 선수들이 포치 아래서 좀 매너리즘 빠지고 한 것도 있어서
고삐풀린 것처럼 천천히 숨돌리며 빌드업 올라가고,
또 올라가서는 자기들끼리 골경쟁 하면서 줬다 안줬다 탐욕부렸다고 생각

바르샤처럼은 객관적으로 안되는데 바르샤 흉내 내면서, 뛰는거 게을러하고,
눈에 띄고 싶어해서 서로 은근 견제가 많은 독수리 집단이 토트넘이었다고 봤습니다
에고 높은 집단이었다고 할까..

감독 교체해서 지금 분위기 다잡고 그 싹이 되는 빌드업 대신 빠른 전환을 요구해버리니까 당분간은 정신차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