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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1 23:08
[잡담] 무리뇨의 특징
 글쓴이 : 더러운퍼기
조회 : 1,099  

팀 맡고나서 1~2년안에 우승컵 들어올리고 선수단과 불화로 3~4년후에 짤림
이게 반복됨
그만큼 자기철학이 확실한 감독이고 자신의 전술대로만 선수들이 따라준다면 성적은 낼줄아는 노련한 감독임
문제는 전술부분에서 너무나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는 감독이라 선수들의 불만이나 특성도 무시하고 자신을 따르던지 아니면 나가던지 그런 약간 냉정한 스탈이죠
인간적인 카리스마있는 리더십은 아니라는거죠
자신의 전술과 맞지않으면 냉정하게 버리는 감독입니다.
아마도 케인을 비롯해 토트넘 선수단 모두 너무나도 우승에 대한 갈증이 크므로
당분간은 무리뇨의 생각대로 하겠죠
내년 무리뇨 요구대로 영입해주고 나면 아마도 리버풀 맨시티와 함께 우승레이스를 펼칠거로 봅니다.
문제는 손흥민이 무리뇨의 요구만큼 해줄지가 걱정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케인이 먼저 반발하고 트러블이 생겨 토트넘을 떠나던지 무리뇨가 떠나던지 할거로 보이고 무리뇨는 짤리면 짤렸지 케인같은 간판 선수라도 봐주는거 없습니다.
과연 토트넘은 우승할수 있을지..
제 개인적으론 무리뇨 좋아합니다. 아마도 박지성과도 잘 맞는 감독이었을 겁니다.
박지성선수가 맨유 뛰던 시절 최대 난적이 무리뇨의 첼시였죠
정말 스페셜원이었고 그때가 무리뇨의 전성기로 봅니다.
전설인 드록바를 비롯해 로벤 램파드 에시앙 존테리 애쉴리콜 체흐등
정말 무리뇨의 간결하고 효율적인 축구의 끝을 보여줬던 팀이었죠
물론 그 팀도 각성한 호날두 루니와 긱스 스콜스 노장과 비디치 퍼디 에브라  반데사르 거기에 한국의 전설인 박지성까지 퍼기의 새로운 드림팀에 무너졌죠
결국 우승못하자 로만 구단주와 트러블이 있던 무리뇨는 짤립니다.
선수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도로 끌어내서 적절한 전술을 거기에 맞추는것이 베스트
이기도 하지만 무리뇨처럼 자신의 철학에 선수를 맞추어서 성적을 내는 감독도 나름 매력있습니다. 과연 손흥민은 우승컵을 들어올릴수가 있을까요? 1~2년 바짝 고생하면
우승컵 커리어 추가하고 결국 무리뇨는 떠날 사람입니다. 고생이라도 잘 적응하길 바랍니다. 인생은 짧고 우승위해 고생하는건 사서도 해야할일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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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이스 19-12-01 23:10
   
우승컵 들어올리라고 무리뉴 데려온 것임.

토트넘에서 그 뒤는 둘째문제...
BOOOO 19-12-01 23:12
   
무리뉴는 선수보다 본인이 더 돋보여야 됩니다..
선수가 돋보이면...가차없져...ㅋㅋㅋ
스텐드 19-12-01 23:13
   
저는 우승 안해도되니 손흥민을 더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보고 싶네요.......저렇게 마치 마지막경기처럼 갈아 넣으면....안그래도 스쿼드가 얇은데...선수들 골로가는건 한순간입니다.
꿈꾸는중 19-12-01 23:13
   
그리 오래 머물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타이틀에 대한 목마름만 채워줘도 성공이라고 봅니다
꽤빙 19-12-01 23:15
   
오래 남고싶고 같은 실수를 안하겠다니 그걸 디테일하게 보완할 궁리를 하고 있겠죠
행복이란 19-12-01 23:15
   
진짜 암담 그자체입니다 ㅋㅋㅋㅋㅋ
아나킨장군 19-12-01 23:16
   
토트넘 레전드가 되느냐... 다른 새로운 도전을 해보느냐...
손흥민 선수도 이제 축구할 시간이 약 5~6년정도 남았겠죠
아버지랑 같이 좋은 결정을 할거라 믿습니다. 

함부르크 - 레버쿠젠 - 토트넘
지금까지 모든 결정이 다 괜찮았다고 봐요
맨하탄 19-12-01 23:35
   
저는 무리뉴 챔스든 리그든 우승가능성 높지않다고 봅니다..우승가능성을 높일려면 꽤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하는뎌..레비가 그렇게 할까요? 포체이상의 성적은 힘들어 보입니다